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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
13.08.26 05:25
조회
2,985

저는 범죄자들에게 분노가 들기보다는 아찔한 소름감이라해야할지 혼란스러운 씁쓸함이라해야할지 뭐라 정의내리기 힘든 감정이 듭니다. 그 범죄자들에게서 저의 모습이 보이거든요. 제 행동과 범죄자들의 행동이 비슷하다 수준이 아니라, 제가 지금보다 상황이 더 안좋게 흐른 미래의 저가 저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전 어려서 집에서는 극심한 가정학대에 학교에서는 극심한 왕따를 받았었는대, 그것때문에 대인기피증이 생겨서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사람의 얼굴을 보면 머리에서 생각이 사라지고 아무런 느낌도 들지 않는대 집으로 돌아오면 말못할 극심한 분노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못 나갑니다. 사실상 집에 갇힌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죠.


그런 저의 무의식에는 덩어리진 분노가 있습니다. 어려서 아빠한테 별 사소한 이유로 얻어맞거나 또래들에게 따돌림당하는 극심한 외로움속에서 흘리지 못했던 눈물과 내지못했던 화들이 그냥 안에 쌓여있는 것이지요. 이 분노는 아무런 이유없이 의식으로 가끔 분출되곤 합니다. 그럼 파괴충동이 생깁니다. 그냥 뭐든지 눈에보이는대로 때려부시고 싶습니다. 물론 제 의지가 제어를 하니 때려부수지는 않지요.


그런대 가끔 감정이 아주 격렬해질 때가 있습니다. 아빠와 말다툼 했을 때가 가장 최근의 일이였네요. 이 격렬해진 감정이 덩어리진 분노를 끄집어내면 전 저 스스로의 통제권을 잃습니다. 평상시 파괴충동이 충동 -> 의지 -> 행동이라면 이럴 때 파괴충동은 충동 -> 행동입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정말 말 그대로 저는 원하지 않는대 몸이 알아서 움직입니다. 만약 제 손에 칼이 들려있었다면(안 들려있어서 천만다행이였죠) 그날 전 아빠를 찔렀을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그나마 장기간의 심리상담덕분에 서서히 문제가 해결되어가고 있고 나름 미래에대한 희망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제가 지금보다 더 안좋은 미래로 향했다면 저는 아마 뉴스에 나오는 범죄자들중 한명이 됬을겁니다. 어떻게 아냐면 그냥 압니다. 정말 가까운 순간까지 간 적이 여러번 있었거든요.


그렇다면 저는 그냥 사악하고 아무런 가치도없고 오로지 죄다 모아가지고 불태우거나 약먹여서 사형해야하는 괴물인걸까요. 제가 지금의 저가 된 것은 결국 제 유아기 때문입니다. 겨우 초등학생이지만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너무나도 힘든대 도저히 조금의 희망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 죽을 것 같은 고통이 영원히 제가 진짜로 죽을 때까지 계속 될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를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물론 도와주는 사람은 있었지만, 진정 제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아주고 도와주려 한 사람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선생님 빼고는 심리상담 할 때까지는 결국 한명도 없었습니다. 매일같이 자살충동이 들었고 자살에 정말 가까운 순간까지 간 적도 있었는대, 죽고 싶어서 자살하려한 것이 아니라 도저히 이 고통과 절망을 끝낼 방법이 자살말고는 보이지 않아서 자살하고자 했었던 것입니다. 비록 두려움때문에 50번정도 있었던 자살시도중 단 한번도 직접 실행하진 못했는대 그럴 때마다 진짜 제 존재가 지워지는듯한 자괴감과 절망감이 들었습니다. 자살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 때는 이 모든 고통과 절망이 끝날 것 같아 기쁘기까지 했는대, 자살을 할 수 없음을 깨닫고나니 결국 이 고통과 절망이 끝날 유일한 길이 사라진 것처럼 보였거든요. 저 스스로의 부족함 때문에요. 최소한 그때는 그렇게 보였죠.


만약 이런 제가 살인자로 자라났다면, 그것은 결국 사회와 대중이 지나가면서 제 위에 툭툭 던진 오물들이 쌓이고 쌓여서 한명의 괴물이 태어났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해서 범죄자 처벌에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이 참 재밌는게, 피해자가 가해자가되면 누구보다도 독하고 자비없는 가해자가됩니다. 범죄자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저는 범죄자가 체포되고 처벌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범죄자를 보면서 저 범죄자는 태어나면서부터 범죄자로 태어난 인면수심의 악마라 생각하기보다는, 결국 사회의 추악함이 사람의 형태로 나타난 것이 아닐까하고 한번씩 생각만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3.08.26 05:45
    No. 1

    세상이불공평하지요... 사람이 백프로 유전도아니고환경도안2고 풀리지않는일같네요 결국 자기인생이라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8.26 06:06
    No. 2

    종교를 가지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종교의 장점은 (단점도 많겠지만) 뭔가를 할 때 내가 혼자가 아니고 더 위대한 존재가 나를 돕는다는 것을 자각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불교 같은 경우 나에게 좋지 않은 상황은 나의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에 있었던 자신의 행위들의 결과라는 자각을 주는 것이고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죠. 우리가 스스로와 주변 세계에 대해 좀더 다른 시각을 가진다면, 다른 것이 보이고 따라서 운명도 변하기 시작할 거라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8.26 06:11
    No. 3

    종교에 아주 깊게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카톨릭이였죠.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용서를 한다면 모든 분노가 사라진다고 다들 얘기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사라지더군요, 비록 착각이였지만. 종교는 착각을 통해 분노가 없다고 믿도록 만들어줬지만 분노가 정말 없어지도록 만들어주진 못했습니다. 사람정신이라는게 그리 편하게 돌아가진 않더군요. 분노가 있으면 어떤 방식으로든 결국 쏟아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8.26 06:11
    No. 4

    거대한 구멍 아래에 쓰레기가 파묻혀있는대 그 위에 콘크리트를 무작정 덮는다고 쓰레기가 사라지지는 않지 않습니까. 오히려 콘크리트 아래에서 썩고 썩어서 더 지독하게 변할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이눌라
    작성일
    13.08.26 07:18
    No. 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8.26 15:25
    No. 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12 인페스티드
    작성일
    13.08.26 10:31
    No. 7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감정에 대해서 사회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꼴불견입니다. 님의 이야기를 종합해서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내가 이렇게 된 건 너희때문이잖아. 나도 너희처럼 자랐으면 이따위로 생각하진 않았어. 난 환경에 지배를 받는 생물이고. 나의 개인적인 생각따위는 없어. 인간따위는 고작해봐야 환경에 의해서 만들어진 존재에 불과해. 유전자와 함께. 난 나치주의를 찬양해. 히틀러의 우생학을 믿어!'
    이정도로만 말할 수 있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08.26 10:59
    No. 8

    갑자기 니그X토님이 생각나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엽끼
    작성일
    13.08.26 11:00
    No. 9

    저도 가난하게 자랐으며 아버지의 알콜중독 주정에 맞으면서 자랐습니다.
    저도 모르는 난폭한 본능을 깨달았으며 저역시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없었다면 사건사고를 치는 범죄자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스스로 (내가 소중하고, 내 주변의 가족이, 동료가, 친인이 다 소중하다는 것들을 ) 깨달으면 됩니다.

    범죄는 마음먹기에 따라 달린 문제 입니다.
    견물생심을 이겨내야 합니다.(저도 이부분이 가장힘들어요)

    게시글내용이 전체적으로 공감이 가지만,
    이성을 가지고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까지는 배려해 주고 싶은 마음은 안생깁니다.
    실수인지 고의인지 여부는 고려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의미의 글 잘 보았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8.26 15:30
    No. 10

    저 또한 자신의 의지로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범죄자까지 배려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범죄사건들을 볼 때마다 그들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았더라면 이 사건은 가해자도 없고 자연스레 피해자도 없기에 애초에 이루어지지 않는 사건이 되지 않을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사람이 사람을 핍박하지 않는 세상이 이루어진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기시감
    작성일
    13.08.26 15:01
    No. 11

    초등학교 3학년 때(저때는 국민학교) 교실에 있던 어항의 붕어가 죽은 일이 있었습니다. 물 위로 배를 드러내고 둥둥 떠 있었는데 모두 그냥 어 죽었네 어떻하지? 쓰레기통에 버릴까? 이러고 있었는데 들고 나와서 화단에 묻어 주었습니다. 그 뒤로 왠지 모르겠지만 일주일동안 좋은 일이 많았던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좋은 일이 정말 있던게 아니라 기분상의 문제인것 같더군요. 죽은 붕어가 좋은 일을 가져다 준것 같다라고 생각이 들었던 거죠.

    중학교 때는 친구들과 재미로 동네 대형 슈퍼 마켓에서 과자 같은걸 훔쳐 먹고는 했습니다. 거의 하루에 한번씩은 했었죠. 아니나 다를까 얼마 못가 결국 직원에게 잡혔습니다. 이제 큰일났다. 집에 전화가 가면 아버지에게 목검으로 두들겨 맞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직원이 다시는 이러지 말라고만 얘기하고 풀어주었습니다.
    학원에서 수업을 받는데 그저 드는 생각은 내가 무언가를 잘못하면 결국 그것이 어떻게든 나에게로 되돌아오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뒤로 도둑질은 안하게 됐습니다.

    뭐 그 뒤로도 솔직히 순탄한 중,고등학교 생활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저도 왕따도 당해보고 그래서 교실에서 의자도 던지면서 난동도 부리고 뭐 그랬습니다. -_-; 제가 선택한 길을 아버지가 인정을 하지않아 자살소동을 일으킬 정도로 싸우기도 했구요.)

    나쁜일을 하고 싶지는 않더군요. 어릴때의 일과 생각 때문인지 그렇게 행한 일들이 시간이 흘러 사라지지 않고 결국 나에게로 돌아올거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각인된 것 같았습니다.

    모든 일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글쓴분도 지금 같은 시련을 이겨내면 보답을 받을 때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제요? 라는 질문이 생기 실 수도 있습니다. 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 좋은 일이 올 시기. 나쁜 일이 올 시기.
    모든게 불분명합니다. 하지만 때를 위해 자신을 준비시키다보면 결국 온다고 말씀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모든 일은 지나간 일일 뿐입니다. 이 세상은 내 반경 100m 내에서 일어나는 일보다 더 떨어진 곳에서 글쓴 분을 위해 좋은 일을 준비하고 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8.26 15:27
    No. 1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4ever
    작성일
    13.08.26 19:20
    No. 13

    음, 아침에 읽고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전 그렇게 심하게 왕따나 어린 시절 학대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중, 고등 학교 때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좀 많이 맞긴 했습니다.
    어느 날, 하교 길에 저를 괴롭히던 녀석에게 맞았죠. 녀석은 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면서도 때리더군요. 그리고 그걸 주위에 있던 수많은 어른들과 학생들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나서서 말리는 사람이 없더군요. 그때부터 시작이었을까요. 가끔 저도 모르게 망상을 시작했죠. 그 망상은 중, 고등학교 때 계속 이어졌고 20살이 되던 해에 없어졌습니다.
    전 공부를 그다지 잘하지 못해서 고등학교를 공고로 갔었는데, 19살에 처음으로 나간 취업(고3 중간 쯤에 공고에서는 배운 기술을 살린다면서 협력 업체로 보내는 일)을 했습니다.
    그때 최저 시급이 3천원정도였던 것 같네요. 시간당 1200원 17시간을 일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을 하고 너무 힘들어서 저는 그만뒀습니다. 전 그곳에서 계속 일하는 친구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저를 끈기없다고 비웃었죠.
    그 때부터 저는 머리에 염색을 강하고 눈에 힘을 주고 다니기 시작했죠. 정확히 졸업하고 20살이 되던 때부터였습니다. 어차피 더러운 세상 아무 놈이나 걸려라 내가 맞아 죽는 한이 있어도 그 놈만은 죽인다. 이러면서 말이죠. 그런데 그렇게 행동하자 사람들은 저를 피했습니다. 저는 덩치가 꽤 큰 편이었거든요.
    그리고 그때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과거 저를 괴롭혔던 녀석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채팅 사이트에서 우연히 녀석을 만난 것이죠.
    그리고 저에게 할말이 있으면 하라고 하더군요. 그때는 제가 질풍노도의 시기였기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야, XXX(그 녀석 이름)야. XXX(제가 사는 동네 이름)에 오지도 마라. 눈에 띄이면 내가 너 죽여버릴꺼 같다."
    이렇게요. 녀석은 아무런 말이 없고 저는 친구에게 채팅창을 넘긴 채 그 자리를 벗어나 다른 친구들과 놀았고 녀석은 이후로 마주친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고등학교 때 저를 괴롭혔던 녀석들도 실제로 만났지만, 솔직히 과거같은 두려움이나 그런 것은 없더군요. 그냥 그랬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인생을 살기 시작했죠.
    님을 그렇게 괴롭혔던 친구들, 어린 시절 학대했던 글쓴이 분의 아버지.
    그들 모두는 약자였습니다. 그저 단지 자신의 분노를 풀기 위해 글쓴이를 괴롭힌 것 뿐입니다.
    아마 글쓴이를 왕따시켰던 그 친구라고 부르기도 싫은 쓰레기들은 글쓴이의 이름조차 기억하지조차 못할겁니다.
    그런 쓰레기들 때문에 죽겠다고요? 저도 저희가 살던 빌라 옥상에서 아래를 바라본 적이 있습니다. 죽으면 편해질까?라는 마음에... 그런데 말이죠.
    자살이라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거예요. 그런 것을 글쓴이는 50차례나 한 겁니다.
    왜 그 용기로 이 세상을 욕하기만 하고 세상을 바라보려는 하지 않습니까? 타인을 때리거나 죽이거나 한다고 분이 풀릴까요? 가슴 속에 갇혀 있는 그 울분은 그런 것으로 절대 풀리지 않습니다.
    제가 살아본 짧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은 싸움을 잘하는 사람도 머리가 좋은 사람도 돈이 많은 사람도 아닌 세상에 타협하고 늘 자신의 길을 찾으려는 사람들입니다.
    글쓴이에게 절망만 안겨주는 과거의 암울한 기억들만 보고 살지말고 앞으로 글쓴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을 찾기 위해 현실을 바라보면서 살아가세요.
    글쓴이 분은 매우 용감한 사람입니다. 아니! 단언컨데 저보다는 더 용감한 사람입니다. 과거에 타인이 자신을 폭력으로 억압했음에도 저처럼 폭력으로 되갚으려 하지않고 참으려고 노력했으니까요. 그런 인내심과 끈기를 가지고 있어요. 두려워서라고요? 죽으려고 하는데 두려워하지 않는게 이상한 거예요.
    안되는 게 아닙니다. 하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기에 안된다고 느껴질 뿐입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눈 앞에 있는 현실에 눈을 돌리지 말고 똑바로 바라보세요. 그러면 길이 보일겁니다. 그 길을 걸어가다보면 또 다른 길들이 나오고 그렇게 계속 그렇게 나아가다 보면 원하는 길을 찾게 될거예요.
    망설이지 말고 직접 부딪혀 보세요. 현실의 두려움은 님이 만들어 낸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8.26 21:53
    No. 14

    귀감이 되는 말씀이십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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