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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 3의 성(性). 독일..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
13.08.26 08:54
조회
4,443

경향신문 기사링크

슈피겔 인터내셔널 기사링크


 호주가 올해 6월에 세계최초로 제3의 성을 인정하는 성별 인식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었죠. 즉 성의 결정권을 완전히 개인에게 넘긴것인데. 염색체나 호르몬치료나 성전환 수술등과는 무관하게 개인 서류나 여권등을 작성할때 자기의 선택에 따라 남성 혹은 여성 혹은 제3 이라고 마음대로 선택할수 있게 한것입니다. 


위의 기사링크(위에건 경향신문이고, 아래건 독일 유명시사주간지 슈피겔 인터내셔널판입니다.)를 보면 독일은 여기서 더 나아가서.. 부모가 아이의 출생신고를 할때 성별 선택란을 비워둬도 된다는 기사입니다. 즉 부모가 태어나는 아이에게 자신의 성별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줄수 있다는것이지요. 독일은 의외로 동성결혼은 허용하지 않는 유럽치고는 약간 보수적인 나라라고 할수 있는데..(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벨기에 등등은 다 동성 결혼을 합법화 시켰습니다 대신 독일은 동성 ‘결합’은 인정하죠. 법적 권리는 결혼과 똑같이 해택을 주면서요.) 확실히 저 동네는 보수적이지만 권리의 보장 등에 대해서는 정말 민감하면서 훌륭한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네 저 독일 좋아합니다. 2차 대전 패전후의 완전히 새로 거듭난 그 독일 말이지요 ^^;)


 뭐 우리나라야 아직은 멀고 먼 이야기겠지만 인간의 ‘권리'라는 측면에서는 개인적인 혐오(생리적인 혐오감은 저도 부인 못하지만 말이죠 --;)나 취향을 넘어서 지지해줘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문피아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Comment ' 30

  •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일
    13.08.26 09:06
    No. 1

    그야 말로 소돔과 고모라가 따로없는 듯.
    좀 있음 근친도 취향이고 권리가 되겠군요.
    역사적으로 남색이 만연한 나라치고 제대로 돌아간 나라가 없습니다. -_-;
    이건 취향을 넘어서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3.08.26 09:18
    No. 2

    저기 제가 언급하고자 하는건 옳고 그름이나 개인의 도덕적 기준 같은게 아니라...
    개인의 법적인 여러가지 '권리'가 저쪽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느냐 거기에 반해 우리나라는 그런 권리들이 얼마나 가볍게 여겨지냐 그리고 사회적인 똘레랑스 라는것에 관해 생각해 보자 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거였는데 말이죠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석박사
    작성일
    13.08.26 09:33
    No. 3

    그게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근거가 있으신가요? 원론적인 측면에서 말입니다.그냥 ~가 ~라고 했다 하는 인용이 아니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탈퇴계정]
    작성일
    13.08.26 09:37
    No. 4

    근친 결혼 허락하는 국가 있긴 있습니다. 사촌간이긴 하지만...

    도덕적이란게 대체 기준이 뭔지...마하트마님 논리면 인종차별도 허락해야 된다는 의미인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영비람
    작성일
    13.08.26 10:20
    No. 5

    범죄자 인권도 챙겨주는 마당에 저정도 챙겨주는게 이상하게 생각되지는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레몬티한잔
    작성일
    13.08.26 10:31
    No. 6

    고대 그리스와 카르타고는 신성대라는 정예부대를 조직했었는데 이는 동성애자들로 채워졌습니다. 자기 애인에게 겁쟁이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거라는 논리에서였죠. 그리고 고대 그리스는 남자의 동성애에 우호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여자와의 사랑과는 달리 육체적관계가 없는(사실 그런것도 아니지만) 정신적인 사랑이었기 때문이죠. 다들 잘나갈때는 다 잘나갔습니다. 고대 그리스와 카르타고의 흥망은 딱히 동성애의 만연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08.26 11:16
    No. 7

    동성애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기준은 뭐지요?
    근친을 금하는 것도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 유전적 문제란 건 아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08.26 11:18
    No. 8

    우리가 흔히 도덕이라고 믿는 건 종교가 1차 가공하고 정치가 2차 포장한 산물이지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무언가가 아닙니다. 그래서 나라마다, 인종마다 도덕이나 윤리가 다른 것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3.08.26 09:16
    No. 9

    저는 기독교라서인지 그런 쪽을 좀 꺼리긴 하지만 인권은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차별 혹은 역차별만 낳지 않는다면 말이죠.
    제 친구도 커밍아웃을 한 적이 있긴 한데, 대상이 제가 아니라 잘생긴 애였던 터라 앞으로도 그 대상이 내가 될 일은 없겠구나 라는 안도감(?)이 있어서 잘 지냈던 기억이 있네요. 다른 애들에게 그런 면으로 비난 받는 걸 보고 안타깝긴 했지만 원래 그런 걸 감싸주는 성격도 아니고 동정하는 것도 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해왔던 대로 똑같이 대했었죠. 잠깐 삼천포로 빠졌는데 사람들의 태도나 대우가 문제지 권리는 딱히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8.26 09:19
    No. 10

    독일은 2차대전의 영향으로 폭력과 피에 대해서 엄격하지만,
    성에 대해서는 관대합니다.
    라고 독일사는 친구가 말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인페스티드
    작성일
    13.08.26 10:28
    No. 11

    음....웃기는 이야기군요. 지금까지의 연구들에 의하면. 동성연애를 지지하는 대부분의 동성연애자들은 동성연애자가 아니라고합니다. 동성을 좋아하는 감정때문이 아니라. 자격지심때문에 동성연애를 한다고 합니다. 자신이 부족한 점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 이성을 좋아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가지고 있는 혹은 자신과 같은 동류의 동성에게 느끼는 감정을 동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착각하는 점에서 생긴다고 합니다. 그것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동성연애자들의 감정의 착각입니다. 결국. 동성연애자다운 동성연애자는 없다는 겁니다. 인간은 원래 동성을 좋아하게 만들어진 생물이 아닙니다. 다들 인간의 착각이죠. 아주 소수만이. 정말로 극소수만이.0.1%도 안되는 극소수만이 동성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감정적인 면에서 살펴봤고. 생리적인 면으로 봐도 동성관계의 교미는 많은 병을 야기시킵니다. 자연이 거부한다는 뜻입니다. 동성연애를 할경우 인간은 아이를 만들 수가 없으며. 또한 남성끼리의 동성연애일시 항문을 사용한 성관계가 이루어지고. 항문을 통한 성관계는 항문은 원래 성관계를 위한 구멍이 아니기에. 오랫동안 성관계가 이루어질경우. 약 5년이상정도. 전립선파괴로. 성기가 제 기능을 하게 될 수가 없으며. 또한. 항문을 사용한쪽은. 항문의 괄약근이 약해지게되. 변실금이 생기게 되어. 인간구실을 할 수 없게됩니다.
    님이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셨는지는 모르겟지만. 그 사고방식이 잘못됬다는걸 알려드리고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애드빌
    작성일
    13.08.26 10:44
    No. 12

    동성애가 옳건 옳지 않건, 자연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건, 착각이건 본인이 본인의 성별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죠. 동성연애가 남성간에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동성연애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이를 반드시 낳는 것도 아니죠. 남성으로 태어나서 여성의 삶을 선택해도 그대로의 몸을 가지고 여성과 만나 연애할 수도 있는 거겠죠. 자연이 거부하든, 병을 야기하든 선택의 권리를 가진다는 것 자체가 의미를 가진다고 봅니다. 이성간에 만나는 것 또한 자격지심 때문에 연애를 하고 사랑한다고 착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성기가 제 기능을 못하거나, 변실금이 생긴다고 해서 인간구실을 할 수 없게 된다고 보는 것도 조금 그렇고요. 인간이기 위해서는 단지 이세상에 존재하기만 해도 충분히 인간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3.08.26 10:45
    No. 13

    난독증인가요? 제 글의 어디에 동성애에 관한 '가치판단'이 들어 있나요?
    개인의 법적인 '권리'에 대한 아주 디테일한 보장에 대한 이야기로 읽히지 않나요?
    그러니까 위의 언급에서 개인의 권리는 어떠한 방식이건 차별적으로(그의 인종이나, 종교나, 성적 정체성등등) 침해되지 않아야 한다 라는 저의 사고방식이 아주 잘못되었다는 '판단'이신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3.08.26 10:57
    No. 14

    제가 동성애자에게 약간의 생리적인 혐오감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게 저의 잘못이거나 poco(정치적 올바름)을 침해하는건 아닐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약간의 생리적 혐오감에 기원해서 그 들에게 증오범죄를 저지른다거나, 뭔가 그들의 법적인 권리를 부정하는것은 개인적인 비열함을 떠나서 상당히 악질적이며 사회적으로 봤을때 문제가 많은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8.26 11:01
    No. 15

    난독증이네요. 난독증

    어디서 듣도보도못한 연구얘기를 꺼내와서 별 상관없는 얘기를 실컷 꺼내놓다가, 결론으로 다른 사람의 사고방식이 틀렸다고 애기하니.. 어이가 없네요.

    http://news.dongascience.com/PHP/NewsView.php?kisaid=20101123200002213563&classcode=011302

    저자 사이먼 르베이는 영국 태생의 신경과학자로 197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 교수, 솔크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그는 1991년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낸 3쪽짜리 짤막한 논문으로 유명인사가 됐는데 바로 동성애가 생물학적 영향(즉 유전자가 개입된다는 뜻)을 받음을 시사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즉 남녀의 뇌구조를 비교해보면 특정 조직의 크기가 다른데 그 가운데 INAH3이라는 깨알만한 뉴런 덩어리 조직의 크기가 남성이 여성의 2배다. 그런데 게이의 경우 여성의 크기였던 것. 수컷 쥐의 이 부분을 파괴하면 암컷에 올라타는 대신 허리를 휘어 엉덩이를 노출시키는 행동을 보인다.

    사실 르베이 박사의 논문이 나오기 이전까지만 해도 동성애 성향은 어린 시절 경험에 따라 결정된다는 프로이트의 학설이 주류였다.

    르베이 박사의 논문이 나온 뒤 동성애의 유전적 증거를 찾는 연구가 뒤따랐고 그 결과 많은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르베이 박사는 이 책에서 자신의 논문이 나온 뒤 지난 20년 동안 발표된 관련 연구를 정리했다. 그가 내린 결론은 “성적 취향은 생물학적 결과이므로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는 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8.26 11:03
    No. 16

    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atidx=0000045214

    그럼 과연 과학에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규정하고 있을까? 동성애가 선천적인 쪽에 가깝다는 연구결과 두 개가 동시에 발표된 것은 1991년이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의 마이클 베일리 박사는 161명의 남자 동성애자를 조사한 결과,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한 명이 동성애자이면 나머지 쌍둥이 형제가 동성애자일 확률이 52%나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는 그 확률이 22%, 입양된 형제의 경우는 11%에 불과했다.

    이 연구결과를 두고 베일리 박사는 동성애 유전자가 태아의 남성화를 막아서 게이가 된다는 게이 유전자 가설을 세웠다.

    또한, 미국 솔크생물학연구소의 사이먼 리베이 박사는 남성 동성애자의 경우 여성에 대한 성충동을 지배하는 뇌 특정 부위의 크기가 정상 남성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즉, 동성애자는 선천적으로 다른 뇌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의미였다.

    그 후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의 딘 해머 박사가 발표한 연구결과도 동성애가 선천적일 가능성을 높였다. 해머 박사는 게이 76명의 가계도를 조사해 동성애 유전자가 모계로 유전되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또 해머 박사는 동성애를 하는 쌍둥이의 염색체를 검사한 결과, 일정한 유전적 공통점을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연구결과처럼 동성애가 유전자에 의한 것이라면 한 가지 모순점이 발생하게 된다. 진화론적인 측면에서 큰 딜레마에 부딪히게 되기 때문이다. 자식을 만들 수 없는 동성애 유전자가 어떻게 자연선택 과정에도 도태되지 않고 진화하며 보존될 수 있었을까 하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친절한 게이 삼촌’ 가설


    이에 대해 설명이 가능한 연구결과도 나왔다. 2004년 이탈리아 파도바대의 치아니 교수가 98명의 동성애 남자와 100명의 이성애 남자의 친척 총 4천600명을 조사한 결과, 게이의 부계쪽 여자 친척이나 이성애자의 여자 친척보다 게이의 모계쪽 여자 친척이 자식을 훨씬 많이 낳는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

    이 연구결과 이후 사회생물학자들은 동성애를 ‘친절한 게이 삼촌’ 가설로 설명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자신의 가족을 만드는 것보다 형제의 자녀 양육을 돕는 쪽이 더욱 적합한 남자들이 취한 최선의 진화 전략이 바로 동성애라는 설명이다.

    다시 말하자면, 자신이 직접 자식을 낳는 것보다는 자신과 동일한 유전자를 많이 공유한 친척이 아이를 더 많이 갖도록 지원하고 도와줌으로써 간접적으로 자신의 유전자를 확산시킨다는 것이 바로 ‘친절한 게이 삼촌’ 가설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08.26 11:05
    No. 17

    동성애에 대한 생리적인 혐오감과는 별개로 그들의 권리에 대해 보장해주어야 한다는 의견에 매우 동감합니다. 똑같은 글을 읽어도 그 글 속에서 의도와는 전혀 다른 내용을 발견하는 분들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8.26 11:16
    No. 18

    無轍迹님과 낭만거북이님의 의견에 저도 매우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08.26 11:19
    No. 19

    저도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3.08.26 11:29
    No. 20

    게이임이 잘못됬다고 주장하고, 차별해야한다고 주장하는건 백인의 의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거기다가 권리도 주면 안된다는 주장들 하는 양반들이 있는거 같은데, 그럼 님들 권리도 박탈될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도덕적으로도 사람들에게 동등한 권리를 주는게 옳은게 아닌가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3.08.26 11:37
    No. 21

    흔히 이런 글의 반응에서 보이는 가장 큰 오류는 "동성애자가 아니면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어쩌구저쩌구."

    에라 여자 아니면 페미니즘 운동하지 말란 소리가 따로 없어요 아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08.26 11:51
    No. 22

    인간이란 자기와 좀 다른 사람들을 생리적으로 차별하게 되어 있고, 또 그렇게 왕따를 만드는 것이 세상살기에도 편한 면이 있습니다.

    근데, 인간은 본능을 이겨낼 수 지혜라는 것이 있습니다. 원시인 사회도 아닌데, 이유없는 차별은 거절하는 것이 현대인의 기본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13.08.26 13:01
    No. 23

    여기서 인간에게서만 나타나는 현상을 볼수있죠 호모포비아.

    동성애는 거의 모든종을 통틀어 나타나지만 포비아는 인간만 그것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연구결과 볼 생각도 없고 논문 읽을 생각도 없고 그냥 자기가 싫으니까 계속 믿고 싶은대로

    믿는다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몬티한잔
    작성일
    13.08.26 15:56
    No. 24

    왜 저처럼 께이를 당당하게 그냥 싫어한다고 말못하고 말도안되는 이유를 가져다 붙이는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08.26 17:06
    No. 25

    위에 댓글중, 신성대는 그리스가 아니라 테베의 것이였고 카르타고의 신성대와 테베의 신성대는 엄연히 다른 부대입니다. 테베의 신성대가 300명의 소규모 부대였다면 카르타고의 신성대는 무려 3천명이나 되는 대규모 부대였고 카르타고 부유층의 자식들이 어린나이부터 교육받아 만들어진 부대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인페스티드
    작성일
    13.08.26 18:42
    No. 26

    웃기는 주장이네요. 그럼 원숭이와 인간의 차이점이라도 알아보고 오시죠? 원숭이랑 인간이랑 다를게 있나요? 고양이랑 인간은 어때요? 바퀴벌레랑 인간은 어때요? 바퀴벌레는 죽여도 되면서 왜 코끼리는 죽이면 안되죠? 왜 애벌레는 죽여도 아무 말 안하는데. 여우를 죽이면 뭐라그럴까요? 인간세계의 법칙입니다. 그리고. 그 법칙속에서 여러분은 살아가고 있는겁니다. 그런데 동성애자를 나쁘게 생각하는게 잘못됬다. 라는건 무슨 억측인가요? 차별하지 말라는건 무슨 억측인가요? 세상은 이 동성애를 성적문란으로 정해놨고. 동성애자체를 쓰레기로. 자격지심에 후달리는 자들이나 추구하는 쓰레기들로 규정해놓았습니다. 근데 이건 안되겠다구요? 근데 바퀴벌레는 죽이시겠다구요? 모기는 죽이고요? 이건 무슨 억측인가요. 그럼 동물의 목적인 종족보존을 막는 동성애....... 성병의 원인. 인류의 빠른 죽음을 재촉하고. 변실금이라는 인간답지 못한 삶을 강조하는 동성애가. 제대로 된 거라고 이야기하실 수 있으신가요? 살인자가 있으면 죽여야죠. 살인자도. 살인을 좋아하도록 태어난 자가 있습니다. 그럼 그들의 권리도 님들은 주장해주실 건가요? 생각해보고 말합시다. 여러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탈퇴계정]
    작성일
    13.08.27 06:25
    No. 27

    동성애 = 동성 끼리 간의 성관계로만 생각하는 인페스티드님이야 말로 정신적으로 뭔가 이상한거 같은데요.

    이성애자가 맨날 섹스만 밥먹듯이 합니까?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3.08.26 19:25
    No. 28

    아직 한국은 동성결혼도 아닌 동성애 차별 금지법 조차 들고 일어나서 반대하는 인간(주로 종교쪽)이 많은게 현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3.08.26 19:26
    No. 29

    글고 동성애 나쁘게 생각하건 말건 그건 개인의 자유인데(취존중) 그걸로 차별을 하는건 반드시 막아야 하죠. 나쁘게 생각하는건 나쁜게 아니지만 차별하는건 나쁜거 맞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푸른달내음
    작성일
    13.08.26 19:46
    No. 30

    두 경우가 조금 다르지만 개인에게 자신의 사회적 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법을 통과시켰다는 부분에서는 비슷한 법 같네요. 그렇다면 자신의 생물학적 성과 성 정체성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다만 이 법안으로 생물학적 성과 성 정체성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잘 드러나게 되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을 싫어하는 집단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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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478 소림쌍괴 좋네요. +2 Personacon 적안왕 13.08.22 1,739
207477 버스커도 위험한 발언을 했군요.. +26 Lv.53 아즈가로 13.08.22 2,182
207476 뭐니뭐니해도 가장 멋진 검술은 발도술입니다. +14 Lv.12 인페스티드 13.08.22 2,029
207475 사일런트 이글이 차세대 전투기로 도입되면... +8 Lv.99 곽일산 13.08.22 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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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473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 +9 Lv.4 기시감 13.08.22 1,948
207472 푸핫!!!! +4 Personacon 이설理雪 13.08.22 1,465
207471 옛 말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죠! +21 Lv.27 Bibleray 13.08.22 1,861
207470 대체역사소설 좋아하시는분중에 부산전자도서관 이용가능... +2 Lv.20 흑겸84 13.08.22 2,012
207469 짜증 제대로... +3 Personacon 엔띠 13.08.22 1,534
207468 롱소드 좋아요! 롱소드! +38 Lv.18 터베 13.08.22 2,568
207467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을 보고 ~ +4 Personacon 위드잇 13.08.22 1,485
207466 나우유씨미 강추 +2 Personacon 히나(NEW) 13.08.22 1,616
207465 밑에 싸이코패스 관련글 댓글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4 Lv.3 시너지효과 13.08.22 1,496
207464 무기라니까 최근에 가장 기억에 남는 무기는... +4 Lv.4 기시감 13.08.22 1,622
207463 정말 싫은 사람이 있어요 +9 Lv.27 Bibleray 13.08.22 2,308
207462 좌백의 소림쌍괴 완결됐네요 +6 Lv.2 혈기린 13.08.22 2,911
207461 워해머 시연 영상 +14 Personacon 藍淚人 13.08.22 1,928
207460 거리의 이점을 간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7 Lv.1 [탈퇴계정] 13.08.22 1,762
207459 핰핰핰.. 드디어 제 3달 월급이 왔습니다.. +9 Lv.10 고검(孤劒) 13.08.22 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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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456 둔기덕후인 저에겐 검이란 장식품일뿐! +16 Personacon 마존이 13.08.22 2,101
207455 백일창 천일도 만일검이었단가? +18 Personacon 마존이 13.08.22 3,404
207454 플래티넘 베스트 집계 말인데요. +2 Lv.76 아르케 13.08.22 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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