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을 원하시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아래 글은 “약 올리는 건가?”라는 글에 제가 달아놓은 댓글입니다.
Bibleray님 봐주세요.
23. 역사속의 인연, 첫 문단입니다.
루시가 한숨을 쉬면서 나무에 등을 기댔다. 그러자 태영이와 세호도 안심해서 몸에 힘을 뺏다. 팔이 잘려 죽을 고비를 넘긴 태형은, 루시가 이어 붙여준 자기 팔을 소중하게 주물렀다. 아무래도 치료는 성공적인 모양이었다.
제가 고쳐봤습니다.
루시는 나무에 기대며 한숨을 쉬었다. 아찔했던 순간이 지나니 긴장이 풀려버린 것이었다. 곁으로는 태형과 세호가 창백한 얼굴로 서 있었다. 잘렸던 팔을 마법으로 이어 붙여놓기는 했지만,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았다.
“괜찮을까?”
태형은 도로 붙어버린 자신의 팔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그녀의 실력을 믿기로 했다. 다행스럽게도 움직이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이런 비평을 원하시는 건가요? 그랬다면 다시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작가로서의 권위를 지키고 싶다면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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