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문제를 비화하여 노인에 대한 공격까지...이건 좀 짚어봐야 하는 문제인거 같습니다.
기독교 문제도 그렇죠.
포털의 댓글에 보면 싸잡아 비판하는데
나와 친한 이웃중에 그리고 친척과 가족중에 기독교인인 있는데
잘못에 대한 정당한 비판 외에 싸 잡아 비난하는게 더 많습니다.
사회적 관계를 전혀 고려치 않는 것이죠.
노인세대에 대한 비판 역시 그렇습니다.
보수화 되는걸 무슨 악 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군요.
아주 두려운 현상입니다.
보수화는 나쁜게 아닙니다.
지킬게 많은 사람들이 보수화 되는 경향은 인간인 이상
벗어날 수 없는 문제 입니다.
정도가 다를 뿐이죠.
물론 보수화 되면서 거기에 개인적익 욕심과
잘못된 사감정과 편견이 들어가고
또한 어떤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사람들을 선동하면 문제가 될 수 있겠으나
보수 = 악 의 공식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어떤 분이 지적한 문제처럼
지금은 상식과 비상식을 구분짓지 못하고
주관 없이 미디어의 힘에 의해 의견이 갈리고
그걸 신념이라 믿는 사람들 천집니다.
A연예인과 B에 대한 기사가 실리면
어제는 A편을 들어서 막막을 해대다가
오늘은 B편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그걸 또 쏙 믿고 험담을 해댄다는거조
하루만 지켜봐도 알 수 있는 일을
그때그때 막말을 하고도 부끄럽게 생각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너그러이 봐줄 수 있는 포용력이 너무나 안보이는 세상이 되어 버렸죠.
어디서 뺨맞고 괜히 다른데 화풀이 하는 식으로
불합리하고 비상식적인 일들을 많이 봐온다고 해서
그것을 어떤 특정할 수 있는 대상이 나타났을 때 과도하게
비난하는건 그리 좋은 일은 아닙니다.
같거나 비슷한 일에 3번의 경험을 갖고 있다면
사람은 자연히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개인이라면 문제가 없으나
남에게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경험적 지식에만 의존하지 않고
타인의 경험과 이야기를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경험이 모이고 모여 여론이 되는 것이고
모든 의견을 포용력을 가지도 수렴할 줄 알아야 지도자인 것이죠.
대개 50대 이상은 남보다 많은 경험적 지식을 가지고 있으나
그 가운데 어떤 경우는 그 경험을 보다 생산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며
꾸준한 업데이트를 계속 하는 반면
또 어떤 부류는 과거의 지식에 갇혀
달라지는 세상을 받아 들이지 않으려 하죠.
반복하지만 개인적 문제는 상관 없고, 다수에게 영향력이 있는 경우라면
늘 자신의 지식에 갇혀 있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이야기가 좀 새고 말았는데요.
이런 저런 이야기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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