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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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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에이지 모바일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3.10.30 14:54
조회
1,399

스톤에이지라고 제가 10년전쯤부터 몇해 했던 게임이 있습니다.

시대가 달라지고 이게 모바일로 출시되네요.

맵이나 팻 거의 그대로에 편의성만 모바일로 바꾸어서 말이죠.

 

작년말 다시 해볼까 싶어서

케릭터 접속하고

아는 동생녀석이 팻이 없길래

예전에 제가 사둔 유료캐시팻이 있길래

 

“야 이거 성능(성장률)은 보장 못해. 그냥 기본으로 주는것보단 낫겠지 뭐”

 

이렇게 말하고 줬는데 말이죠.

두어달 하다 둘자 접었습니다.

추억이 좋긴 한데 계속하게 되는 동기로는 약하더군요.

 

그런데 두어달전에 만났을 때 그러더군요.

친한 녀석이라 기분이 나쁘진 않았는데

(사실 100% 맞는 지인은 찾기 힘들죠.)

글쎄

 

“형이 예전에 준 페트(공룡)진짜 성능 안좋았네요. 진짜 형은 그런것만 준다니까 예전부터”

 

그전에도 같은 식이었죠.

저렙때 아무것도 없을 때 준 도움 정도는

나중에 생각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게 맞지만

바로 그 때 만큼은 도움인것도 맞는데

쉽게 잊어 버리고

나중에 결과적으로 안좋았단 이야기만 나오니

참 씁쓸하더군요.

 

자기한테 유리하게 기억하는건

판타지 소설에도 자주 나오지만

누구에게나 있는거 같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3.10.30 14:57
    No. 1

    스톤에이지가 나온게 13년 정도 되었죠.
    원래 이니엄에서 하다가 이니엄 망했던가 이후 넷마블에서 서비스했는데
    캐쉬 시스템이 너무 짜증나서 접었네요;
    뭐 이니엄 운영 시절에도 이니엄 공인 오토가 판치기는 했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윤가람
    작성일
    13.10.30 15:08
    No. 2

    이니엄 시절에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
    넷마블이 운영하면서는 개판이 되버려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운영만 괜찮고, 사람만 좀 유지된다면 지금이라도 할 의사가 있는 게임인데..
    이제는 추억 속으로..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흑색숫소
    작성일
    13.10.30 16:40
    No. 3

    저도 개니엄 시절부터 하다가 넷마블로 넘어오면서 접었는데 상당히 귀엽고 -0- 은근히 재미났었죠. 다만 양사 모두 운영이 헬 -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3 흑색숫소
    작성일
    13.10.30 16:40
    No. 4

    전 양쪽 서버에서 건캐만 키웠습니다 -0-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3.10.30 17:50
    No. 5

    어려운 길을 가셨군요. 전 초기에만 건케 키워보고..대부분 순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윤가람
    작성일
    13.10.30 17:50
    No. 6

    오오... 건캐!!!!!!
    이념때는 저도 건캐였는데...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문도박사
    작성일
    13.10.31 03:10
    No. 7

    저는 환생 생기면서 그만둔 케이스인데 ㅎㅎㅎㅎ 건캐할때는 다들 공룡키울때 돌북이키우고
    민케키울때는 호랭이 키웠던 기억이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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