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50파운드급 워보우로 킬존에서 쏴도 플레이트 아머 완전 관통은 그냥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심지어 플레이트 아머가 완성되기 전새대인 아쟁크루 전투에서만 해도 말이 죽을까봐 걱정되서 걸어간 기사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버텼죠. 잉글랜드군 롱보우에 석궁병들이 발려서 아군 지원사격 없이 계속 쳐맞아도요.(이건 프랑스군 이 병크터트려서긴 합니다만.) 대신 아군에게 밟히고 진흙탕에 빠져서 못움직일떄 공구에 맞았지만..
십자군 시대 중동국가들의 궁기병에게 화살 열대신 맞고도 살았던 기사 기록도 있고요. 참고로 이때는 체인메일 시대 입니다.
2. 크로스보우? 말이 크로스보우지...
이게 크로스보우면 다 같은놈이 아니죠.
크로스 보우라는게 사실상 사람이 들고다니면서 쏘는걸 포기하고 수성용으로 만든 300~400파운드짜리부터 가냥용 50파운드까지 별의 별 종유가 다 있습니다.
그런데 200파운드 이상급 되는 장력을 가진놈이면 사실상 크랭크로 장전해야죠. 그리고 플레이트 아머를 제대로 맞추면 관통화률이 꽤 있는 놈들은 장전시간에만 1분 씩 걸리는 놈들이 태반이었...
그리고 사실 갑옷을 뚫었다고 쳐도 간신히 뚫는게 많아서 그 안의 아밍 더블릿까지 뚫고 실질적으로 상처를 입히는건 또 다른 이야기죠.
그러니까 플레이트 아머가 크로스보우에 뚫린다는건, 소총탄 막는 방탄복 입은 미군들이 적 반군의 사격을 맞고도 살아남은 사례가 분명 있고, 심지어 여러대 맞아도 다 막아줘서 반격까지 하며 후퇴한 사례도 있는데, 대물저격총도 있으니 무조건 총맞으면 죽는다는 것같은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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