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K리그 개막식 서울과 전남과의 시합 직전...
전남 키퍼 김병지가 서울 키퍼 김용대를 부릅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쌈이...
“너 아직 골키퍼 하냐?”
김용대의 나이가 어언 35살... 축구 선수로 치자면 노장 중에 상노장이지요.
그래서 은퇴해서 코치해라는 투의 김병지였지만 그의 나이는 44살...
경기는 전남의 승리(...)
그리고 또 한 명의 비양심(?) 키퍼 최은성(올해 43살).
2002년 월드컵 대표팀 3순위 키퍼였습니다만, 현재 하는 걸 봐선 최소 정성룡보다 나아 보이더군요.(뭐 정성룡도 개막전에선 미친듯이 선방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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