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갔다왔는데 도서관의 엘리베이터는 임산부 노약자등(사실 이런분들이 도서관 잘 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타라고 적혀있더군요 근데 물먹으러 나왔는데 떡하니 떡대도 크고 나이도 30대정도되보이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가더군요 고작 3층이었는데... 단순히 그냥 규칙? 아니면 양심이나 배려를 어긴셈인데 타는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나하나쯤이야 이런걸로 탄걸까요? 이런게 문제인데 말이죠
별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좀 바보스럽게 규칙이나 법이나 이런것들 그냥 지켰습니다. 이걸 지키는 이유나 목적을 정확하게 알고 지키지도 않고 무조건 그냥 지켰지요 나중에되서야 이유를 조금씩 생각했습니다. 무단횡단하면 안되는건 위험하니까 이렇게요. 그렇다면 차가 없다면 무단횡단해도 되는건가? 안위험하니까?(차가 자그마한도로에서 규정속도 이상으로 너무도 빨리 달리는 경우를 대비하기에는 차가 인도를 올라와서 나에게 부딪치는걸 대비하지 않는것 같이 느껴집니다)
규칙이라는것은 그 목적이 있는데 만약 안전이 목적인경우라면 내가 위험을 감수하고 하겠다고 한다면 해도되는건가? 생각도 들고, 근데 그럴리가 없는것 같습니다 단순히 법은 지키라고 있는건데 법이 조금 부족해서 안지켜서 얻는이득이 벌금같은걸 상회한다고 안지키는건 잘못된거잖아요. 아니면 단순히 난 어기고 벌을 받겠다 이런생각도 존중받아야 할까요? 전 저런생각이 존중받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요... 저녀석 죽이고 싶으니 죽이고 감옥가지뭐... 이런것처럼요 역시 규칙이든 법이든 그냥 지키라고 있는것 같은데 이유는 좀 생각해보더라도 무작정 지키는게 좋다고 생각하게됩니다. 근데 그러는 사람 잘없지요 작은일부터 치면 그런사람은 극소수일겁니다. 저울질해가며 어겨도 될까 말까 이런걸 고민하라고 규칙이나 법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지키라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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