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고 있는 소설이 일반적인 장르문학의 차원을 넘어서 도저히 엄두도 내기 힘들 만큼 저 멀리 가버리네요.
각 화마다 내용이 다른데, 현재 쓰고 있는 편은 한 인간의 현재와 과거의 모습을 각각 다른 시점(전지적 작가와 1인칭)을 교차하면서 파멸해가는 모습들을 중간중간 독백인지 시인지 알 수 없는 문장들 삽입하면서 20페이지 정도 쓰는데...
인기가요 이런 방송에서 혼자 프로그래시브 하는 심정이네요.
문예지 준비할 때 단편 쓰던 것보다 더 예술성(???)을 부여해버린 느낌입니다.
그리고 오류번호라는 게 계속 뜨네요. 이거 왜 이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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