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잡힌건 저번주이지만 어쨌거나 2주만에 면접.
... 처음 면접을 너무 대비 안 해놔서 망했지만 이번에는 어떻게든.
나름 준비도 했지만... 여전히 대책이 없는 질문은 있죠.
“왜 우리 회사 지원했어요?”
아... 진짜 이 질문에는 뭐라고 답해야 하나. 저번에 면접본 곳에서도 물어봤지... 솔까 조금 규모가 커서 들어봤다거나 거기에서 내놓은 게임을 해봤다거나 하면 이해가 가는데, 내놓은 게임이 없어서 흥행참패해서 게임이 있는 줄도 몰랐던 회사면 이거 밖에 없는거 같은데.
“아니 XX 그럼 너님들은 왜 채용공고 냈어요?”
하아... 속마음은 깊이 깊이 숨겨놓고 내일 자리에서는 어떻게든 말해야죠...
오늘 머리 깎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내일 늦게 보는거라서 내일 바로 깎아도 될듯... 지금은 우선 밥이나 먹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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