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구나, 라는 것을 이번 메르스 사태를 보며 느낍니다.
문피아의 행동과 참 많이 겹쳐져서 안타깝네요.
그리고 저 또한 연재를 꾸준히 해야하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지금 문피아가 성장해 가는 추세인데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 하면 문피아는 회복하는데 더 힘들어 질 텐데 말이죠. 불만이 나오는 걸 덮으려는 정부의 모습, 얼마나 보기 싫고 화가 납니까. 문피아도 제발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행동하셨으면 좋겠어요. 문피아측 기준이 아니라, 독자의 기준으로 말이죠. 지금은 적은(이익대비)액수를 투자해도 효과가 크지만 신뢰를 잃고 그것을 회복하려면 몇배나 더 투자를 해야합니다. 다들 아실텐데 왜 이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운영을 하시는지...
지금 뒤늦게 정부가 병원명 공개하고 믿어달라고 하지만 국민들이 믿나요? 문피아가 아무리 공지로 말씀하셔도 독자들은 '또야?'라는 생각이 반사적으로 나온다는것은 상당히 심각한 일입니다.
어떤 보상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기를 이용자들은 원합니다. 말 해도 딱히 받아 들일 것 같지 않지만 그래도 애정이 있으니 이런 말도 하는 것이겠지요. 사실 말을 해봐야 받아들이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하는 자체가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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