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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의설
작성
14.12.17 08:58
조회
1,518

일부 언론의 프로야구 선수협의 ‘비활동기간 훈련금지’에 대한 두서없는

비난때문에 , 일반분들중에 무조건 비난하는 분들이 많이들 계십니다.

 

그런 비난전에 왜 그들이 비활동기간에 훈련금지를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12월1일부터 1월15일까지 45일간은 선수협과 구단간의 합의로

비활동기간이라는 명목아래 구간이 주관하는 단체훈련에 대한 금지 기간입니다.

개인적으로 훈련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스스로 운동을 할수 있는거죠.

다만, 이 기간은 연봉협상에서 제외되는 비급여기간입니다.

즉, 월급이 나오지 않는 무급기간인데 강제로 일을 시키는면 , 다른 직업같으면

파업하면서 난리를 칠일이죠..

 

프로라는 특수성때문에 12월에 코치나 감독아래 훈련하는것이 운동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원에서 합리적인 결정이긴하지만, 그전에 프로야구 선수들도

인간이고 가족이 있고 , 휴식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인이 휴가가 없고, 학생이 방학이 없다면..그 기간에 공부나 일을 한다고

눈에 보이는 성과는 올라가겟지만, 과연 그게 행복할까요?

하물며 그보다 더 험하게 몸을 굴려온 그들에게 45일은 몸도 추스리고

그동안 무심했던 가족과 함께할수 있는 귀중한 시간일것 입니다.

그들도 우리사회의 구성원인만큼 행복을 추구할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일부 2군선수나 재활선수, 3년이하 신입선수에 대한 훈련에 관해서는

별도의 협의에 의해 융통성을 발휘해서 그들의 사정에 맞게 조절할면

될것같습니다.

 

선수협은 서재응이나 일부 선수대표들의 개인의견이 아닌 선수전체가

한 목소리로 그들의 기본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만든 단체입니다.

조금만 더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셧으면 합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78 난감
    작성일
    14.12.17 09:07
    No. 1

    프로야구의 재미와 별개로 질적 하락때문에 유독 올해 팬분들이 선수협에 까칠하게 반응하는 기분입니다. 비활동기간 훈련금지는 필수라고 느껴지고 그렇게 합의된 사항이고, 당연히 혹시라도 어기는 구단이 있으면 항의를 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외부 요인 때문에 이 문제에 너무 까칠하게 대응하는 팬분들이 많아져서 조금 안타깝네요. 추천 버튼 있으면 누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난감
    작성일
    14.12.17 09:08
    No. 2

    질적으로 하락 했다고 해도, 저 개인적으로는 올해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야구 흥미진진 재미있었습니다. 응원하는팀이 맨뒤에서 버벅여서 안타까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Vomitori..
    작성일
    14.12.17 09:15
    No. 3

    프로가 할 실수가 아닌 실수들을 빵빵 터트리고 방어율 2점대도 아닌 3점대도 아닌 그 이상되는 것들이 에이스라면서 해외진출 자존심 어쩌고 하는걸 보면 훈련은 필요한것도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Vomitori..
    작성일
    14.12.17 09:16
    No. 4

    심지어 롯데에겐 가만히 있으면서 힘없는 감독에게 대드는 모습은 누가봐도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비루먹은 똥개새끼 같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4.12.17 09:28
    No. 5

    지금 선수협이 까이는건 훈련을 금지해서가아닙니다. 규정 안 지킨 팀을 피해자로 옹후하고, 규정 잘 지킨 팀을 모든 사태의 주범으로 몰고가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의설
    작성일
    14.12.17 09:40
    No. 6

    김성근 감독님이 선수협의 타겟이 되게된 이유가 예전에는 재활이 필요한 선수들의 훈련은
    허용이 됐지만, 김성근 감독이 부임하면서 주전선수들까지 전부 12월 오키나와 훈련에 명단을
    넣으면서 , 심지어 벌금낼테니깐 우린 할꺼야 라는 말이 나오면서, 규정이 유통성이 없어져
    버리면서, 올해 비활동기간 휴식에 대한 규정이 강화된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4.12.17 10:21
    No. 7

    그래서 김성근 감독이 훈련을 했나요?? 김성근 아니었으면 쉬쉬거리며 훈련했을텐데, 어쩔수없이 규정을 적용했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럴더면 왜 규정을 만든거죠?? 규정 안 지킨 사람보다 규정지킨 사람이 욕을 먹는게 말이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미깜
    작성일
    14.12.17 10:25
    No. 8

    김성근 감독님이 만만해보였나봅니다..
    어차피 구단들도 김성근감독님을 싫어하니..
    뜬금없이 김성근감독님 탓으로 돌리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의설
    작성일
    14.12.17 10:52
    No. 9

    단순 김성근 감독이 싫어서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협의에 따라서 아에 그건 논란이 없이 유통성있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선수협과 구단 협의사항을 비웃듯이 그렇게 김감독님이 한다고 하니깐 발끈한거죠
    결국엔 안한거는 맞습니다만 아에 유통성이 없게 되버린게 김감독님이 원인을
    제공한거라고 선수협은 말하고 있는거죠.

    넥센의 경우에도 오바한거 맞습니다. 제가봐도 단체 강제훈련처럼 보였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나오면 좋고는 강제로 나와라는 말이랑 같습니다.
    단체생활에서 나만 빠지면 눈밖에 나고 찍히는거 맞습니다.

    제가 글을 쓴 취지는 가장큰 선수들의 행복추구에 대한 기본권이 가장 우선시 되야
    한다 였습니다.
    저도 100% 선수협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미깜
    작성일
    14.12.17 11:03
    No. 10

    이 시점에서 가장 궁금한것이요..
    선수협이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비주전 선수들이나 어린 선수들의 마음도 똑같이 대변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선수협이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면 될꺼같은데..
    몇몇 분들이 우려하는 대로.. 고참선수들..
    돈많은 선수들의 의견이 더 반영되지는 않을까 우려가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4.12.17 10:33
    No. 11

    진짜 말도안되죠.
    하지말래서 안한 한화한테 왜 ㅈㄹ이지...
    허물며 눈가리게 아웅하는것도 아니고넥센은 그냥 사진찍힌것만봐도 버젓이 코치들이 사복입고 선수들 가리치는 사진이 찍혀있는데...
    하지말라고 안하니 ㅈㄹ이고, 버젓이 한 넥센은 피해자라고하고..
    그냥 김성근이 싫은거죠. 박충식은 사무총장이라는 직함을 달 자격이 없는사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허재창
    작성일
    14.12.17 10:35
    No. 12

    협회라는 조직에 공정성이 없는데 노조라는 단어를 써줘야하는지조차도 의문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주판알
    작성일
    14.12.17 11:16
    No. 13

    비활동기간 훈련금지는 필요한거죠. 규약에 대해서는 뭐라 하지 않습니다. 좀 융통성이 필요한 규약이긴하지만 그건 다른 이야기인거 같고요.
    규약을 적용하는데 뜬금없이 김성근감독때문이다 라고 하니 문제가 되는거죠.
    김성근 감독전에 김응룡감독때도 같은 일이 있었는데 별말 없었죠. 아마 그때도 넥슨처럼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운동했나봅니다.
    단지 이번엔 김성근 감독이 마무리훈련등을 빡시게 하면서 12월에도 페이스 유지하고 싶어서 훈련 계획짜고 선수협에 문의하니 안된다 이래서 훈련 취소 했자나요.
    그러면서 김성근 감독이 고연봉자들말고 훈련 필요한 애들 안타깝다 이러니 이게 이슈가 되어 선수협에선 강도높게 규약 지켜라 한거일테고 그런데 뜬금없이 넥슨이 걸리자 넥슨도 피해자 모든건 김성근탓 이래버리니 일반인도 황당한거 아니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흑색숫소
    작성일
    14.12.17 12:12
    No. 14

    다른걸 다 떠나서 괜히 성큰옹을 건드리는게 짜증나는거에요. 안그래도 국내 구단들한테 푸대접 받는 분인데 이젠 선수협까지 나서서 멱살잡고 뺨때리고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치퍼대장
    작성일
    14.12.17 16:51
    No. 15

    비시즌 훈련을 해야한다,하지말아야 한다 를 떠나서 문의 자체가 문제인가요?
    김성근감독은 분명 "우리 훈련해도 되냐"했고 안된다길래 안했는데뭐가 문젠지....
    몰래 훈련한팀보다 공식적으로 훈련해도 되냐고 물었다가 안한팀이 욕 더 먹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거기다 윗분이 말씀하신 롯데껀이라든가 안치홍껀,오늘 나온 정현석(이건 시간상 대응불가인거 앎)껀등 선수협이 나서야 할땐 안나서다가 그냥 미운놈이 걸리니 이때다싶어 나서는 꼬라지 꼴불견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치퍼대장
    작성일
    14.12.17 17:00
    No. 16

    이 사건에서 비시즌훈련금지를 해야하냐,말아야하냐 그 자체때문에 선수협이 욕먹는게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4.12.17 17:27
    No. 17

    왜 욕을 먹는지.정확한 이유를 아시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의설
    작성일
    14.12.18 03:43
    No. 18

    네 정확히 알고 있고 제가 글을쓴 이유가 선수들의 행복권 추구와 비활동기간의 필요성을 쓴거에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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