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근무 24시간 휴식인 맞교대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는
일을하는지라(관제실) 새벽에 한번씩 밖으로 나가보는데
오늘은 와!! 나가기 겁나더군요
칼로 에일듯한 바람이 귓방맹이를 후려 갈기는 도로를 오토바이타고
도서관으로 가서 문을열고 셔터를 올리고 오는데
저절로 담배에 손까락이 꼽혀? 있더군요..
제가 수능칠때도 0도 근처였는데 이넘의 수능날날씨는
매년 얼어죽을 날씨네요(아 !작년은 그나마 따뜻했었던걸로 기억이..)
내일부턴 내복을 입을까 생각중입니다....
10대 20대 때는 깡으로 그리고 그만큼 몸에 열이 많아서 내복따위 훗
했는데(패딩입고 안에 반팔로 댕겼던) 30대를 지나니 더이상
거들떠 보지도 않던 내복이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환절기라 감기걸리신분들 많던데 감기조심하시고
작가분들 독자분들 할거없이 올해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PS: 에 마탑이신분들은 그냥 방구석에서 난로틀고 고구마나 구워드시....
커플이신분들 이추운데 멋부리고 나가서 쌍으로 감기나 걸려버리라는.....
(참고로 난 여친 있.....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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