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밥먹고 소화제를 먹지 않으면 무조건 급체와 구토를 반복하고, 코감기가 걸려서 밤에 코가막혀 잠을 자지 못하고 일도 굉장히 하드코어한 일이 들어와서 8시부터 21시까지 밥먹는 시간 빼고 끊임없이 무거운 원단들고 왔다갔다에 부장님은 그 바쁜와중에 아프셔서 결근하시고.. 여튼 엄청난 악재가 겹쳤습니다. 참고로 제가 다니는 회사는 총원 5인의 영세기업입니다..
어제 아예 뻗어서 병원에 실려갔습니다. 밤새 링거맞고 쉬고 지금은 다시 출근했구요.
최근 제가 쓴 글들을 보니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이불킥 막 할거같에요...
중학교때나 겪는 피해의식이 댓글과 쓴글에 가득합니다. 정확한 이유도 없고 논리적이지도 않고 그냥 억울함만 가득차있네요...
위에 상황을 겪는 와중에 제 안식처중 하나인 문피아가 제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마구마구 어그로를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편하게 푹 자니 좀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네요..
혹시나 제가 쓴 글에 불쾌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죄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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