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 매년 여름만 되면 같은 귀신이 나와 가위를 눌렀죠.
그리고 초6때 귀신한테 가위눌리다가 주먹을 날렸는데 그떄부터 그 귀신이 꿈에서
안나오더라고요.
주먹 날릴떄 귀신을을 봤죠. 웃긴거는 귀신 얼굴이 스타1의 칼날여왕이었음.
그리고 고3때 가위를 많이 눌렸는데 계속 눌리다보니까 아무렇지도 않는 상황이
올정도로 눌린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가위에 눌리면 귀신한테 주먹질할려는게 본능적으로 팔을 휘두름.
팔이 움직이고 휘두르니까 새벽에 깻죠.
심하면 매일 가위에 눌림.
그떄까지는 그냥 잠자리가 사납다고 생각했죠.
귀신도 나타날수록 얼굴이 희릿해졋고요.
그리고 이상한 꿈을 꾼 뒤부터 가위에 안눌리게 됐는데 그 꿈에서도선 사람인지
귀신이 애매하다라고 느껴지는게 나오더라고요 보통 귀신 나올때는 푸른 빛이 띄던데
전혀 그렇지 않은 하지만 저승사자처럼 검은 한복을 입고 양반삿갓을 쓴 남자가요.
웃긴게 본능적으로 주먹을 휘두를려고 주먹을 다가갔는데 눈을 마주쳤는데
지금은 기억이 흐린데 그때는 진짜 일주일동안 머리에서 안 떠날정도로
무시무시한 눈이었어요.
분명이 사람 눈인데 머랄까 괴물을 본다랄까? 진짜 죽음이란게 찾아온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심장이 뛰고 온몸에 식은땀이 흐르고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는 느낌이
살면서 느껴보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기운을 느꼈죠.
진짜 1,2초 쳐다보다가 잠에서 갑자기 깼는데 꿈속이랑 똑같이
심장이 미칠듯이 뛰고 온몸에서 겨울인데도 식은땀이 온몸을 다 젖힐정도로 흐르는게
섬뜩하게 느껴지더라고요.(전기장판에 불 안키고 잤는데 말이죠)
그 당시 더 무서운건 꿈에서 귀신이 나오면 얼굴이 안개를 칠한것마냥 뿌였게 보였는데 그 검은한복남자귀신얼굴은 생생하게 기억났어요.
그리고 마주보는것만으로도 사람을 죽일수있다는 건 소설에서나 있다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그런게 존재할 수 있겠구나 라는걸 처음으로 느꼈어요.
그전에 사자한테 생채로 뜯어 먹히는 꿈을 꾼 적있는데
살면서 꾼 어떠한 악몽보다 가장 단순했지만 가장 무서운 그런 꿈이었죠.
근데 그 뒤로부터 악몽도 안꾸고 가위도 한번도 안눌렸죠.
다른 분들도 이런꿈 귀신 꿈을 꾼적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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