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바람이 머무는 난입니다. 네이버 목요일 웹툰이죠
로맨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제목도 그렇고 섬네일도 상큼한 로맨스 삘이길래 안 봤었는데... 최근 섬네일이 굉장히 어둑어둑해져서 궁금해서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굉장히 재밌었어요 ㅠㅠㅠ 로맨스인 것 같기는 한데... 사실 아직도 주인공들 감정선이 사랑이라기에 뭐하고 갈등 구조도 사랑이 아니라 용과 용의 힘이 담긴 용주를 둘러싼 갈등 구조라서 로맨스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D
작화도 예쁘고 스토리도 작가님이 계획을 다 하시고 진행하는 듯 탄탄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여주가 참 좋아요 ㅠㅠㅠㅠ 제 취향이 구석기 시대 취향인지 요즘 대세인 듯한 누님포스, 짱짱한 알파걸, 강한 성격의 여주인공보다는 착하고 성녀 같은 여주인공을 좋아합니다 ;ㅅ;)
퓨어했던 남주가 점점 얀데레가 되어가는 것도 볼만합니다
그런데 인기는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ㅠㅠㅠ
<바람이 머무는 난 포탈>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414609&no=1&weekday=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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