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일연과 자연의 차이가 별로 없나봐요?

옛날에는 정연 올라가면

한담란에 홍보도 띄워줬었던 것 같고,

사람들이 정연란 작품들부터 보고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엔 쭉 읽다보니 자연란의 소설들도 재밌는건 다 뜨네요.

일연 올라가면 골든베스트 반영되는 것 빼고 뭔가 다른게 있나요?

아무리 봐도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묵석]

독자 입장에서 말해 보자면
일반 연재란은 일정 주기로
한 번씩 훑어 봅니다.
유독 조회 수에 비해 추천이나 코멘트가 많은 작품이라던지
아니면 조회 수나 추천 + 코멘트는 적어도 성실 연재가 되는
작품이라던지 그것도 아니면 작품 소개 자체가 기발한 작품
이런 작품들을 찾기 위해서요.
골든 베스트에는 없지만 진흙 속에 진주 찾는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차마 자유 연재란까지는 안가지더군요...
본문의 내용처럼 "소수의 재미있는 소설은 어떻게든 뜹니다."
그러나 알아서 독자들이 찾아오지 않는
대다수의 글들은 조금의 관심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
일반 연재란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조금의 관심이 초보 작가들에게는 글을 계속
써나갈 수 있는 힘이 되니까요.
큰 차이가 없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청을 하지 않겠지요.
그 차이를 느끼니까 조건만 충족되면 일반 연재란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샌드박스]

그렇다면 확실히 일반연재로 가는 편이 좋아보이네요.

[부정]

쓰는 사람 입장에선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낭만냥]

자유연재는 말그대로 자유롭게 즉흥적으로 써도 좋은 곳이고
일반연재는 어느정도 분량도 쌓이고 제대로 쓰기 위한 게시판입니다.
예전에는 자연은 자연 게시판 하나에 여러개의 글들이 있었고 일반연재는 소설별로 게시판을 주었는데 현재는 크게 의미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