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08&aid=0003276684&sid1=102&ntype=RANKING
보통 안좋은 사건 맡더라도, 변호사의 직업윤리라던가 의무같은게 있으니까 변호인을 욕하면 안된다고는 하는데, 저 변호사씨는 참 뭐라고해야할까요. 한달 동안 특집뉴스 보면서 세월호 침몰 익스퍼트가 된 국민들을 다 빙다리 핫바지로 본다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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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은 "세월호 침몰이 매우 급격하게 일어난 상황에서 이 선장도 꼬리뼈에 부상을 입었다"며 "사고 직후 조타실로 이동해 평형 유지를 위해 노력한 것은 물론 퇴선 명령에 앞서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호조치를 하지 않고 탈출한 취지로 얘기하지만 이 선장은 해경에 의해 조타실 내 사람 중 가장 마지막으로 구조됐다"며 "선원법 위반 혐의를 물을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살인죄의 구성요건들이 모두 충족됐는지 의문"이라며 "맨 마지막에 구조된 이 선장에게 탑승객들이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미필적 고의가 있었는지 납득이 안 된다"고 반문했다.
이 같은 주장에 방청석에 있던 유족들은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고 밥 얻어먹는 거냐" 등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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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뼈가 다쳤고, 퇴선 명령 전에 구명조끼 입으라고 했고, '조타실 사람 중에' 가장 늦게 나와서 할거 다 했다네요.
그 놈의 '전원 빨리 나오세요' 한번 안해서 죽은 사람이 몇인데...
세상이 갈수록 코미디가 되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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