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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7 담화공
작성
14.03.24 14:15
조회
2,583

 

음.. 네이x의 성향을 보면 아시겠지만 네이버 웹소설이 아니라 네이버 로맨스 소설입니다. 로맨스를 제외한 여타의 장르문학은 승산이 엄청나게 낮아요. 특히나 무협은 더더욱 심합니다. 챌린지리그에서 승격한 작품이라고 해봐야 무협부분에서는 시우님의 환생마도, 한연화님의 월영 단 두작품 뿐이니 말 다했죠.

 

저 또한 동시연재를 병행하는 중이고 제 순위는 챌린지리그 무협부분에서 1~3위를 왔다갔다 하는 도중인데도 컨택이 없답니다.

1위부터 10위까지 단 한작품도 승격된 작품이없는 상태로 몇달간을 순위에 변동이 거의 없는 상태로 정체된 상황입니다.

고로, 순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무협에서는 딱 한작품 몇일전에 종이책 출판 한다는 공지를 본 것 같은데 그 이외에는 어떠한 컨택을 받는 작품도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타 장르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량이 길어지고 선작수, 조회수가 높다고 하여도 승격이나 출간은 없습니다.

오히려 승격작품들을 잘 살펴보면 초반 10회 분량 이내에 컨택이 들어오고 정식연재로 승격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 외에는 장영훈 작가님이나 홍정훈 작가님처럼 기존 작가님들이 업체를 통하여 들어가시는 경우가 절대다수입니다.

네이x 챌린지리그에서 로맨스를 제외한다면... 정식연재는 그야말로 바늘구멍에 낙타가 들어가는 것 만큼이나 어렵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조회수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른 장르의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에요.

 

이번에 무협장르에 금시조 작가님의 작품이 신작에 합류하였습니다.

네이버에서 장르소설쪽으로 신인이 발을 들여놓기란....

앞으로도 계속 기성작가님들의 유입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기에, 순위에 대한 설레임은 그저 주머니속으로 꾸깃꾸깃 우겨 넣으시고 열심히 자신의 글솜씨를 늘려간다는데 의미를 두는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랄까요?

 


Comment ' 5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24 14:55
    No. 1

    여성고객들이 그만큼 돈을 잘쓴다는 거겠죠
    소비 성향이 다르니 매출로 줄세우는 네이버에선 쉽지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4.03.24 15:06
    No. 2

    애초에 로맨스소설 독자층도, 시장규모도 압도적인지라 어쩔 수 없죠 그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태윤(泰潤)
    작성일
    14.03.24 15:13
    No. 3

    로맨스를 제외한 장르에서 신입은 진입하기가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네이버 입장에서도 유명한 작가 데려오는게 실패할 확률도 적고, 관리를 중간의 업체(출파사나 에이전시)가 해 주기에 편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Vermagic
    작성일
    14.03.24 15:14
    No. 4

    진짜 깔끔하고 보기도 편해서 좋았는데 놀란 게 죄다 로맨스 로맨스 로맨스-_-;;;
    심지어 판타지라고 해서 봤는데 것도 로맨스 요소가 반절...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24 21:21
    No. 5

    로맨스가 강세인건 드라마와도 관계있다 봅니다. 일단 한국드라마 기본요소가 로맨스 여주 재벌집 남주죠
    로판이든 로맨스물이든 대부분 이 요소가 빠지지 않는데. 어려서 부터 로맨스물 드라마를 보니 로맨스 소설 역시 술술 읽어지겠죠. 시장 기반 자체가 탄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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