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작한건 어제가 처음이었고 오늘 토요일이라서 5시쯤에 일찍 끝났습니다.
일 끝나니 과장이 사장님이 한 턱 쏘신다니 약속 없는 사람들은 같이 가자더군요.
그래서 저도 마땅히 할 일도 없고 해서 같이 참여했는데 와... 사장 나이가 36살이라는군요.ㄷㄷㄷ
자기 말로는 군대 제대 후에 자본 500만원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성장해왔다는데 스펙타클 그자체더군요.ㄷㄷ
솔직히 장사하는 사람들 치고 투박하고 거친 사람이 대다수인데 이 사장이 하는 얘길 듣고 있으면 직원들 대하는 자세나 급여 문제 등등, 사소한 것 까지 세세하게 꼼꼼히 살피려는 마인드가 좋았습니다.ㅎㅎ
이직한지 2일째 밖에 안됐지만 지금 회사 분위기가 좋은 걸로 봐서는 아마도 이곳에서 뼈를 묻을 꺼 같네요.ㅎㅎ
그런데 보통 사장 나이가 50~60대 정도 아닌가요? 근데 여기는 왜케 사장이 나이가 젊은거지 ㄷㄷㄷ
면접본 부장 나이도 저보다 한 살 적은 32살 밖에 안됐고 ㅡㅡ;;;
어쨌든 회사 분위기는 좋아요.
더군다나 제일 좋은 점이 집에서 회사 거리가 걸어서 5분 거리라능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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