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긴 한데
격투신 같은 거에 몰입도가 떨어짐.
쌈꾼이라는 애들 몸이, 그리고 평소 걸은 걸이가 그냥 아저씨인데
등은 굽어 자연히 목이 아래로 내려가고...
잉여군살 때문에 목선이 뚜렷하지가 않고 젖살과 뱃살이 나오고 엉덩이가 두툼하며 탄력이 없어서 축 처지고...
어깨는 쫍고....
이런 애들이 멋진 동작으로 파팍 하니까는 좀...
주인공 몸도 걍 전투적이라기 보다는 걍 호리호리하고
주인공에게 맞은 애들이
“쇠주먹에 맞은 것 같구나.”
허허허. -_- 뭐징?
좀 등빨좀 되고 살집이 입더라도 그 안에 근육이 있는 근돼라던가, 아니면 진짜 몸이 전투적인 애들 엉덩이도 쳐지지 않고 이런 배우들을 쓰지...
뼈대는 얇고 몸에 근육량은 적고 살은 피둥피둥한 아찌 몸매들이 눈빛만 그럴듯하게 연기하고 팍팟 하고 날라다니니까는 되게 어색함.
강호동이나, 송승헌 최민수같은 좀 몸좀 되는 애들을 등장시키지...
주인공이 진짜 아이돌 몸이지 싸움꾼 몸이 아님.
풍차는 진짜 아찌 몸임.
내 몸과 비교해서 전혀 낳을것도 없음.
근데 졸 날아다니 막 굴르고 공중으로 날아다니고 휘릭휘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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