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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강제노동 하는 꿈??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
14.02.08 00:45
조회
1,271

꿈에서 납치를 당해서 어디선가 일을 했어요.

계속 일을 하는데, 사람들은 한두명씩 죽어나가고... 일 잘하면 살려두니까 계속 일하고 그랬는데
어느날 건물이 붕괴되면서 도망갈 타이밍을 잡게 되었어요. 도망가는 사람들은 여러갈래로 나뉘었고, 저는 지하로 도망을 가는 사람들 사이에 끼게 됐어요.

그렇게 지하로 가서 수영장? 같은곳도 있고... 그 수영장 아래 큰 구멍이 있어서 그쪽으로 탈출을 했는데, 거기서 나오니까 무슨 줄 서는곳이 있었는데... 공무원? 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약국 쪽으로 탈출하신분 이쪽으로 오세요.’
‘어디로 탈출하신분 이쪽으로 오세요.’ 하면서 탈출한 사람들을 줄 세워서 어디론가 보내고 있었어요. 탈출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요.

그리고 저는 어디론가 줄을 섰는데, 봉고차에 태워서 또 다른곳으로 보내는거에요... 밖에선 사람들이 웃고 떠들며 일상생활을 즐기는데, 저는 봉고차 안에 갇혀서 그런 사람들을 구경하며 또다시 끌려가고 있었죠. 누군가가 나한테 관심을 조금만 가져준다면 탈출할 수 있을텐데... 하면서요.

그렇게 일을 하러 갔는데, 탈출한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관리하는 사람들이 총을 가지고 있었고, 더 힘든 일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또 탈출을 하려는데 거기서 3번째로 힘이 있는... 그렇지만 저랑 같은 납치당한 사람이, 탈출 할 생각하지 말라고... 괜히 우리마저 힘들어진다고 하고 그래서 제가 반항을 했더니 칼로 길게 베였어요. 그리고는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었어요. 첫번째 일한 곳에서는 여자였는데,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또 일을 하러 나갔어요. 그런데 차를 타고 좀 멀리 이동해서... 아 혹시 탈출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랬는데 생각해보니
거의 이 도시? 거의 한 지역이 그런 소굴이라서,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그런 곳이라서 탈출을 할려면 정말 멀리 나가야되는데 그걸 안 들킬 수 있을까... 도대체 어디로 가야 탈출이 가능할까... 이러면서. 또 잡히진 않을까 했는데.
그러면서도 일단 일하는 장소는 벗어났어요.

그러다가 꿈이 깼어요. 진짜...
다신 꾸기 시름...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2.08 00:50
    No. 1

    저도 강제 노동하는 꿈을 꾼 적이 있습니다.
    문제라면 해부당하는거라 ;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진짜냐
    작성일
    14.02.08 01:01
    No. 2

    으음. 이거 위험한데 꿈 내용을 막힘없이 잘 정리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꿈내용이 실감나고 시공간의 엉클린의 영향을 들 받았다는 건데.
    이건 렘수면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단계입니다.
    여기서 더 심해지면 몽유병이되요. 이잉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4.02.08 01:15
    No. 3

    ? 1주일 전쯤에 꾼건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4.02.08 01:18
    No. 4

    다른 사람들보다 제가 잠을 많이자서 꿈 내용을 몇번 기억하는 편이에요. 오늘 12시간을 잤지만 뭐 꿨더라? 기억 날 것 같은데... 하면서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그냥 좀 충격적이여서 기억하는 것 같은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惡賭鬼
    작성일
    14.02.08 02:24
    No. 5

    ㄴㄴ 저는 죽은듯이 조용히 자는 타입인데 논리적인 꿈들 종종 꾸곤 합니다. 깨어있는데 생각했던 것들이나 했던 것들 영향을 좀 받는듯. 항상 논리적인 꿈만 꾸면 문제가 되겠지만 어쩌다 한번씩은 괜찮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저거광팬
    작성일
    14.02.08 01:21
    No. 6

    자고 일어나자 마자 적으면 저도 잘 기억합니다... 단지 일어나서 10분정도안에 못적으면 대략적으로 기억이 나고 30분정도 지나면 내가 무슨꿈을 꿧더라? 하는정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2.08 02:55
    No. 7

    그 신안군 염전밭에서 탈출한분 생각나네여 -ㅂ-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虛空亂舞
    작성일
    14.02.08 04:17
    No. 8

    그거 방금 알게 됐는데 진짜 대한민국 맞나 싶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08 03:04
    No. 9

    다른 사람들은 즐거운 일상을 누리는데 나는 강제 노역에 끌려간다.... 이건 혹시 글쓰기의 중압감을 실토한 꿈이 아닐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4.02.08 03:48
    No. 10

    전 글 안써요...
    ...후... 군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Ikass
    작성일
    14.02.08 17:02
    No. 11

    그럼 군대에 중압감을 느끼신 거군요. 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4.02.08 08:13
    No. 12

    전 무한도전에 출연 하는 꿈만 2번. 유느님과 단독 대화 한번 꿧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4.02.08 16:40
    No. 13

    저는 제가 기억하는 가장 끔찍한 꿈은 처키같이 뭔 인형이 나와서 마을사람 다 죽이고 제가 어떻게 인형에게 아부하다가 인형이 가지고 있는 총 뺏어서 얼굴 쐈는데 공포영화처럼 인형이 머리 확 들고 꿈에서 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4.02.08 18:16
    No. 14

    ...군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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