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식한 감기 몸살 대처법...

작성자
Lv.25 다이버스
작성
14.02.08 06:40
조회
2,571

문퍄를 참 오랜만에 오는거 같네요.

다른곳은 몰라도 정담 눈팅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갔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네. 감기 잘 안걸리는데 좀 따뜻해지면 전 항상 감기가 걸리더군요.

감기가 걸리면 저는 일단 약을 먹지않습니다;;;

병원도 가지 않아요.

그러면 어찌하느냐?

보일러를 틀어 26도까지 올립니다. 그리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잡니다. 네. 이게 제 감기 대처법입니다. 

몸이 불덩이 같지만 이틀을 버티면서 끝까지 약따위는 필요없어, 라고 외칩니다. 콧물땀시 코를 푸니 코피가 나와도 무덤덤하게  코피나왔네, 하고 휴지로 막습니다. 

마감이 15일데 지끈거리는 머리로 글을 쓰고 있는 제모습을 보니 참 깝깝하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약은 먹지 않게 되네요. 해마다 약과병원없이 나았으니 이번에도 괜찮을거야 라는 안일한 생각ㅎㅎ 한데, 이것도 한살 더 먹으니 쉽지않네요.

이제는 약을 먹어줘야할까요?(하지만 속으로는 약 따위, 라고 외치는 중ㅎㅎ)

혼자사니 아플때 진짜 거시기하네요.

오늘도 새로운 하루가 밝아오네요.

모두모두 즐건 하루 되시길...

그리고 저처럼 무식하게 대처하지마시길... 



Comment ' 10

  • 작성자
    Lv.64 하렌티
    작성일
    14.02.08 06:50
    No. 1

    감기는 혈앤순환 계통에 문제가 생기면 걸리는 병입니다.
    일반적으로 감기가 걸리면 양쪽 팔의 근육이 딱딱하게 굳습니다. 그러한 팔 근육을 지압이나 안마를 통해서 풀어주면 몸이 한결 좋아집니다. 특히나 왼쪽팔을 먼저 풀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심장에서 나가는 피 즉 맑은 피는 왼쪽팔을 시작으로 온몸을 순환하는데, 감기로 인해 굳어져 있는 왼쪽 팔을 먼저 풀어주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안마 외에 샤워기를 이용하여 뜨거운 물을 부어주시거나 찜찔기로 이용하여 굳어있는 근육에 대주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 후, 찜질기를 이용하여 팔쪽 근육을 풀어준 후에 안마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다이버스
    작성일
    14.02.08 09:15
    No. 2

    감사합니다. 어쩐지 타이핑 치기가 힘들더라니...좋은 정보감사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4.02.08 08:22
    No. 3

    따뜻한 차를 마시면 목이 편안해 지죠.
    한차. 생강차. 등이 특히 특효이지만 입맛에 맞지 않으면 그냥 녹차나 보리차로도 충분합니다.

    귤과 배를 먹으면 감기에 효과가 있습니다.

    방안의 온도를 높이되, 습도를 높이셔야 합니다.
    방안에 젖은 수건이나, 물을 조금씩 이라도 뿌려두면 좋습니다.
    높은 온도를 동반한 습도에 감기계통 균이 약합니다.
    그래서 따뜻한 물을 계속 마시라는 거구요.

    저도 연참 도중에 감기 걸려서 고생좀 했죠.
    오한을 동반한 몸살과 뜨거운 콧바람. 콧물. 기침. 눈을 뻐근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는데, 응급조치를 취하고 반나절 자고 나서 1.1만자 썼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다이버스
    작성일
    14.02.08 09:14
    No. 4

    딱 제증상이네요. 기침을 자꾸해서 그런가 허리가 아프군요. 흑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4.02.08 09:55
    No. 5

    감기는 바이러스성 전염병 입니다.
    목 코 기관지를 집중적으로 공격 하기에, 미리 적당한 대증 요법으로 통증과 증상을 완화하여 견디게 쉽게 하여 면역 저하를 막는 것입니다.
    병원에 가서 비염 축농증 기관지염 천식으로 후유증이 생기지 않게 치료 하는게 좋고
    물수건 걸고, 유자 생강차, 마시고 충분히 따뜻한 곳에서 쉬면서 영양관리를 잘 하는게 좋습니다.
    감기를 방치 하면 만병의 원인이 됩니다.
    빨리 낫게 힘 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08 10:07
    No. 6

    더 무식한 감기 퇴치법. (이한치한)
    먼저 상의 탈의하고 차가운 물에 10여분 이상 담그어본다. 그후에 다소 뜨겁다 할정도 물에 몸을 푹 (10여분이상)담근다.
    그렇게 깨끗하게 씻고, 다시 두어번을 찬물과 따뜻한 물에 번갈아가면서 담가본다.
    씻고 나서는 유자차, 생강차, 허브차 등등 뜨거운 솔잎차 까지 선택하여 두어잔을 마신다.

    코 감기(목이 아플때)가 심한 경우에, 차가 없을때는 그저 맹물을 입에 한모금 머금어 주는데 일정한 간격으로 목을 적셔준다.
    대략 30분 간격으로 한모금정도를 10초이상을 가글하듯이 목을 적셔준다.
    이상 비염환자가 감기를 달고 살면서 경험한 감기 퇴치법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증명할수 없는)민간요법에 가깝습니다.

    덧. 오자가 많아서 두어번을 수정하여 다시 복사하여 올립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노래하는별
    작성일
    14.02.08 10:44
    No. 7

    위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유자차 생강차등도 좋지만 없을시 따뜻한 물에 설탕2~3수푼타서 드셔도 목아플때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4.02.08 11:40
    No. 8
  • 작성자
    Lv.60 감농장
    작성일
    14.02.08 13:55
    No. 9

    감기약 자주 먹으면 몸에 안좋아요. 저도 그냥 이온음료 한병 사놓고 따뜻하게 해서 푹 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4.02.08 19:15
    No. 10

    그래도 너무 심하다 싶으면 병원가세요. 요새 감기가 쎄서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2880 올해는 돈이 좀 굳을 것 같습니다. +8 Personacon 백수77 14.02.08 1,743
212879 유비왈...이놈의 인기는 어쩔 수 가 없다. +7 Lv.10 비애몽 14.02.08 1,426
» 무식한 감기 몸살 대처법... +10 Lv.25 다이버스 14.02.08 2,572
212877 씁쓸하네요.... +1 Lv.99 범패 14.02.08 1,105
212876 섬노예라는 말 들어보셧어요???? +12 Lv.51 虛空亂舞 14.02.08 1,234
212875 문피아앱 쓰다가 울화병 터지겠네요. +8 Lv.54 야채별 14.02.08 1,467
212874 강제노동 하는 꿈?? +14 Lv.35 성류(晟瀏) 14.02.08 1,272
212873 술 안먹다가 먹으니까, 배가 난리나네요. +5 Lv.97 윤필담 14.02.07 1,032
212872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 올해부터 없다고 하네요. +10 김동혁. 14.02.07 2,476
212871 사자성어라는데.... +10 Lv.1 [탈퇴계정] 14.02.07 1,352
212870 으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7 Personacon 엔띠 14.02.07 1,253
212869 터커 앤드 데일 vs 데빌 같은 영화 어디 없을까요? +5 Lv.24 약관준수 14.02.07 1,505
212868 아이폰에서 +2 Lv.47 藝香(예향) 14.02.07 1,638
212867 라만차의 전사 함철 스탯에 관한 글 보고 기겁을 했다가... +10 Lv.48 괴인h 14.02.07 2,326
212866 감격시대 +5 Lv.8 진짜냐 14.02.07 1,621
212865 고등학교 젠장! 푸념 +6 Lv.20 역주행 14.02.07 1,604
212864 하렘과 주인공만 보고 달려드는 여자 인물이 욕을 먹는 ... +16 Lv.90 부정 14.02.07 1,747
212863 섬노예 진짜 우리나라 사건이 아닌듯... +26 Personacon 진다래 14.02.07 2,399
212862 '독자가 작품을 포기하게 되는 이유'라..글쎄요. +4 Lv.13 Vermagic 14.02.07 1,598
212861 간단한(?) 샌드위치!! +29 Personacon [탈퇴계정] 14.02.07 2,092
212860 두리번 -_ㅡ두리번 ㅡ_- +7 Lv.8 진짜냐 14.02.07 1,470
212859 표기의 문제에 관한 설문... +21 Personacon 엔띠 14.02.07 2,193
212858 이제 완료했어요! +3 Personacon 덴파레 14.02.07 1,968
212857 과자 회사의 원자재 드립에 대한 고찰..... +8 Lv.8 Aires 14.02.07 2,436
212856 TRPG 글 보니 예전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Lv.76 아르케 14.02.07 1,631
212855 불살사신 같은 작품없을까요. +9 Lv.1 [탈퇴계정] 14.02.07 1,643
212854 '겨울잠 없는' 두산, 외국산 웅담으로 팬심 회복? Personacon 윈드윙 14.02.07 2,112
212853 피시 복구 중입니다. +2 Personacon 덴파레 14.02.07 1,873
212852 저번에도 같은 질문을 올렸었던 것 같긴 하지만.... +7 Lv.1 [탈퇴계정] 14.02.07 1,926
212851 동심으로 돌아간다는 건 참 따뜻하고 좋습니다. +9 Personacon 수면선인 14.02.07 1,74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