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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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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서의 재능과 노력.

작성자
Lv.4 Gauss
작성
13.11.10 00:59
조회
1,889

예술에 관해서 많은 분들이 노력과 재능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예술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천재들과 일반인의 대해서 노력과 재능을 가리는데. 공부에 관해서는 이상하게도. 서울 4년제 대학과 지방대의 수준을 논하시더군요. 예술과 같은 수준이려면. 공부에서도 천재와 일반인을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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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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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다.
공부를 열심히한다. 
대학을 간다. 
자연대를 간다. 수학과를 간다. 수학석사과정을 밟고 박사과정을 밟는다.
박사논문을 내고. 간간히 논문을 낸다. 그리고 잊혀진다. 그의 인생 전부를 바친 노력은. 그 어느 교과서 한 귀퉁이에도 걸려있지 못하고. 그가 작성한 수학적 증명과 논문은. 너무 불편한 식으로 기록되고. 다른 천재적 이론들에 묻혀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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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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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JPG
재능이란..JPG
가우스....
3살때 수학계산 시작.
수학적 재능을 보임. 10살때. 학교선생님이 내주신 수학문제를 품.
그 수학문제 내용.
82731+82929+............ 100개의 숫자가량. 등차로 이루어진 수열이며 수열의 차는 198로 알려져있음. 10살 때. 현대의 등차수열의 원리를 이용하여 문제를 간단히 해결. (당시 등차수열은 초등학생이 배울 만한게 아닌. 고등과정의 수학이었음).
-비화-
많은 사람들이 1+2+3......+100으로 알려진 내용임. 수학자들이 가우스의 일화를 소개함에 있어서. 위의 사실대로 전파할경우. 수학이란 과목이 대중과는 너무 동떨어진. 천재들만의 과목이라 생각될 것을 우려해. 사실 왜곡하여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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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식은. 정 17각형의 작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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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정 17각형의 작도문제는 불가능하다고 알려져있었음. 다시 말해. 세계의 역사적 난제. 작도문제라 함은. 과연 눈금없는 자와 컴퍼스만을 가지고 작도할 수 있느냐를 묻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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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는 위 식을 자와 컴퍼스를 이용한 것이. 아닌 이론상으로 증명.
작도가 가능함을 증명. 위의 식을 보면
x^17-1=0 이다를 푸는 것으로 기하학적 문제를 대수적으로 변환.
눈금없는 자와 컴퍼스로 나타낸다는 것은 기하학적으로 가감승제와 제곱근으로 나타낼 수 있다면 된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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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가우스의 나이 19살. 대학교 1학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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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든지 자신이 선택한 도전에 절망할 권리가 있다.” 

“수학이란 분야에서 천재는 결코 후천적으로 탄생할 수 없고 선천적으로 타고나야만 한다.”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한 외로운 수학천재 이야기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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