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보다 현실이 더한게,

전쟁소설에서 1개 부대가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전선 자체를 지탱하거나, 적 군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사람들은 저거 먼치킨이라고, 너무 현실성이 없다고 할겁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단 한척의 배가

911대의 적기를 격추하고, 71척의 적함을 격침시켰으며, 최소한 192척의 적함을 파괴하거나 피해를 입혔다.

이런 전과를 세운적이 있습니다.

USS Enterprise, 항공모합이긴 합니다만,

이건 뭐, 소설이나 만화에 나와도 말도 안된다고 까일 전과를...

아무튼 워낙 역사가 길고, 상징적인 이름이다보니 미 해군이 존재하는건 이 이름을 쓰는 주력함은 계속 존재할꺼 같습니다. 인류 역사상 저정도 전과를 세운 함은 엔터프라이즈가 유일하다보니;;;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영어)

http://en.wikipedia.org/wiki/USS_Enterprise_%28CV-6%29

[곁가지옆귀]

현실중에서 믿지 못할일들이 많지요.
정말 항모전단 한개부대가, 남북한 합친 무력보다 더 강하다는것이 지금도 믿기지가 않으니까요.

주한미군 주둔군 규모는 만여명으로 여단급 인원인데, 가진 장비수준은 우리나라 군단급이상의 장비를 넘기고 있지요.

헐, 게임속의 장비발을 탓하다가 미군의 최첨단 장비를 살펴 보면, 게임은 그나마 낫구나.....현실계의 먼치킨 "미군의 최첨단 전투장비들".....

[터베]

우수개 소리도 아니고,
미 태평양 함대 하나를 감당할수 있는 나라 자체가 별로 없습니..
항모 TF 하나를 감당할수 있는 나라도 손가락, 발가락 이면 충분할듯한데;;;

[집파리]

우리에겐 이순신 장군님이 계시잖아요?

[잉여킹]

그 분 돌아가셨습니다.

[백수마적]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슬프네요.

[폭렬천사]

아...저는 평소 글을 쓸때 대량학살은 자제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현실성이 떨어져 보인다고 여겨서요. 하지만 현실에서 저런 게 가능한 걸 보니, 억제하고 있던 제가 다 바보같네요.
이렇게 된 이상 메테오로 용맥 직격->화산폭발&지진&쓰나미 콤보->화학무기 유출->인류멸망 테크에 도전해보렵니다.

[저거광팬]

미해군은 레이저 무기를 쓰는데 저정도야 ㅜㅜ

[심정우]

2015 년에 1시간 30분 만에 200kg 포탄이 9000km 날아가는 초전자포(레일건)이 미국 해군에 장착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ANU]

2010년이던가 33메가줄짜리 레일건에서 진일보 한 물건이겠지요?
천조국의 저 실험정신은 정말 ㅎㄷㄷ 합니다.

[심정우]

포탄의 파괴력은 무게와 속도에 비례하며, 총알속도가 음속보다 빨라서 스텔스 기능도 존재합니다.

[심정우]

그것이 장착되면 북한이 진격 ㄱㄱ싱 하는순간 태평양에서 레일건포가 수백발 날아와 멸망합니다....200kg 포탄이면 동굴이고 뭐고 근처에 박히면 다작살남...

[sydm]

초속이 거의 1.6km/s 급이니 간단한 운동에너지만 계산해도 256메가줄 정도인가요? ㅎㄷ;

[슈크림빵이]

이라크와 이스라엘의 공중전도 무시 못하죠. 현대전에서 특히 공중전에서 최신형기의 중요성이 여기서 나타났으니깐요.
구형 수백대로도 신형 십여대를 못잡고 격추되는게 현실..
즉 미국을 이길 나라는 없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