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10.25 14:37
조회
2,211

일단 유교에서도 신언서판이란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여기서 신은 단순히 건강하다 뭐 이런 말이 아니라 신수,즉 용모를 말하는 겁니다.물론 뛰어난 인재라면 신수에서 어느정도 감점이 들어가도 채용했지만요.(다만 사팔뜨기나 지나친 추남은 등용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구설수에 올라가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외모 자체를 가꾸는 일이나 미형의 외모를 무조건적으로 깎아내리는 것도 문제지요.뭐 태어날때부터 말 그대로 타고난 외모가 있을 수 있고 자신이 온갖 노력(성형이라든지 피부 관리,동안 요법 뭐 기타등등)으로 아름다운 외모를 갖출 수도 있는 거고 그렇게 가꾼 외모가 좋은 평가를 받는 건 좋은 일이니까요.

다만,무조건적으로 외모나 복장만을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는 행위는 잘못된 겁니다.

얼짱강도 사건만 보더라도 분명 흉악범인데도 단순히 ‘이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팬 카페가 생기는 참으로 기기막힌 일이 벌어졌지요.이외에도 타고난 외모를 가진 범죄자를 단순히 ’잘 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옹호하는 일은 해외에서도 많습니다.


“뚱뚱한 여자는 자기관리를 못해서 그래.”


자기관리 충분히 하고도 살이 너무 불어나서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는 친구를 알고  있습니다.(여자입니다.)햄스터같이 귀여운 외모를 지닌 친군데 매일 꾸준히 운동하고 식이요법까지 병행하는 노력을 해도 살이 빠지기는 커녕 더 찌는 상황까지 발생하더군요.(심지어 거식증 증세까지 보여서 제가 기를 쓰고 말렸습니다.)자기관리를 못해서 살이 찐 거다?그건 그냥 자기의 생각과 경험만을 토대로 내린 지나치게 이기적인 생각이 아닌가 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반대 케이스도 있죠.멀리 볼것도 없이 제 동생만 하더라도 키 174에 날씬한 체형이죠.노력?뭔 노력입니까.그냥 먹을 거 다 먹고 노는데.외모 관리?그거 먹는 건가요?

근데 앞서 말했듯이 날씬하고 외모도 학교 내에서 꽤나 알아줍니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흘렀습니다만,외모 지상주의는 좋게만 바라보기도 힘든 문제입니다.외모로 그 사람까지 미리 단정지어버리는 사회는 모두가 똑같은 얼굴에 똑같은 복장으로 다녀야만 하는 기계적이고 비인간적인 사회와 크게 다를 바가 없죠.동물적인 사회이기도 합니다.동물들도 외모만으로 판단하거든요.인간성?그게 왜 필요하겠습니까.겉모습으로 그 사람의 인간성까지 모두 판단해버리는데요.

명주는 금 항아리가 아닌 못생긴 항아리에 담겨 있어야 그 맛을 유지하는 법이다.

탈무드의 내용 중 한 구절입니다.


Comment ' 30

  •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25 14:46
    No. 1

    반론을 제기 합니다.
    뚱뚱한 사람의 행동 패턴이 있습니다. 항시 간식거리를 가지고 다니거나 주변에 먹을것을 사족을 못쓰고 (시도 때도 없이)많이 먹는 편이더군요.
    먹을것에 유혹을 참지 못하고 수시로 먹는 습관이 있어서 뚱뚱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즉 뚱뚱한것은 먹을것에 유혹이 되어서 참지 못하고 간식에 손을 대어서 많이 먹어서 뚱뚱한것입니다.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사람의 행동패턴을 유심히 하루만 지켜 보시면 그 이유를 납득하실것입니다.

    날씬한 사람들이 많이 먹어도 살안찐다고 하지만 행동패턴을 보면 간식을 즐겨 먹어도 먹는 량이 많아 보여도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행동패턴중에 편하게 눕거나 앉아 있지 않고, 조금이나마 행동을 올바르게 앉는다든지 자주 움직인다던지 행동패턴이 뚱뚱한 사람과 비교하면 극명하게 갈라집니다.

    즉 습관과 행동의 활동량의 차이로 뚱뚱하다 날씬하다 하면서 갈리는 것입니다.
    이영자씨를 대표적으로 얼마나 많이 먹고, 얼마나 편하게 있고자 활동량이 적은지 알수 있습니다.
    즉 뚱뚱한 사람은 식욕을 참지 못해서 발생하고, 날씬한 사람은 식욕을 억제하여 성공하는 것입니다.

    외모 지상 주의 가 문제 되는것은 못생겨서 싫어, 이런 상대를 비하하고 모욕하는 점들이 미운것이지, 외모가 멋있고 이쁜것은 당연히 자기 관리를 잘해서 발생하는 현상이 맞습니다.

    전 훈련소에서 12년 군생활하면서 뚱뚱한 훈병들이 6주 훈련중에 10~20키로씩 전부 살빠지는 현상을 직접 목격했습니다.
    먹을것이 없어서 더이상 못먹어서 살찌는것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살 안찌는 체질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57키로에서 68키로로 살찌우면서 상체빈곤의 체형에서 상체가 표준으로 바뀌는데 3년이 걸렸지요 .. 지독한 훈련과 지도와 헬스를 병행하면서 성공한 케이스 입니다.

    제 경험상 그리고 목격한 바에 의하면 자기 관리는 행동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특히 식욕에 대한 억제가 필수이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 바뀝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5 14:53
    No. 2

    전 훈련소 기간중에...7kg 쪘었습니다.
    골초에 폐인생활하다가 훈련소 가니깐, 때되면 먹여주지~ 운동시켜주지~ 이러니깐 몸이 확 좋아지더라구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惡賭鬼
    작성일
    13.10.25 14:54
    No. 3

    식욕은 사람마다 느끼는 개인차가 있고, 애초에 누구나 날씬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전제 자체가 잘못된거죠. 자기 관리의 환상, 억압이 주는 폭력성도 명확하고.
    애초에 외모 지상주의라는 말 자체가 외모를 가장 중요한 가치 기준으로 삼는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냥 보기 좋은 외모 칭찬하는게 아니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25 14:56
    No. 4

    네 인정합니다 . 외모지상주의'자'에 대한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외모를 중심으로 모든것을 따지는 행동이 잘못된것은 인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5 14:56
    No. 5

    하루 세끼 밥 먹고 꾸준히 운동하고 밥 먹은 이후에는 야식 안 먹고 살아도 살 찌는 분들 있습니다.
    뚱뚱한 사람의 행동패던이라고 하셨는데 학교 기숙사에서 날씬한 여자애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야 저러고도 살이 안 찌나?'라고 할 정도로 간식과 야식을 먹는 아이들이 있습니다.근데도 살이 거의 불어나질 않아요.반대로 진짜 치열하게 운동하고 먹는 것도 조절하는 아이들이 오히려 살이 더 찌는 케이스도 있었구요.
    '제 경험상'이라고 하셨습니다만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내가 이렇게 했는데 살이 빠지더라.그러니까 너도 이렇게 하면 빠질거야.어?안 빠졌어?그럼 네가 노력 안한거네 ㅉㅉ'라고 말하는 건 그저 자신의 경험과 판단만으로 상대를 평가하는 자세입니다.물론 인간은 자신의 경험과 판단을 믿고 그것에 의지하여 결정을 내리는 존재죠.하지만 입장을 바꾸어 봅시다.진짜 노력하고 힘들게 식이요법을 거쳐도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에게 앞서 말했던 '네가 노력을 안 해서 그래'란 평가를 내려버린다면 그 사람이 했던 노력들은 전부 아무런 가치도 쓸모도 없는 그저 무의미한 헛수고가 될 뿐입니다.
    저도 훈련소에서 살 빠지는 훈련생들 많이 봤습니다.당시 제가 조교였기에 더욱 잘 관찰할 수 있었죠.80킬로그램에 육박했던 가장 친한 훈련생이 한층 날렵한 몸매로 나가는 것도 봤어요.하지만 여전히 살이 빠지지 않은 채로 나가는 훈련생들 또한 자주 봤습니다.아무리 빡세고 힘들게 굴려도 결과가 같지 않은 사람은 엄연히 존재하는 법입니다.행동습관을 바꾸어도 먹고 싶은 거 참고 운동해도 빠지지 않는 사람 또한 분명히 존재하지요.
    무조건적으로 '네가 노력을 안 해서 그래.'는 조금 고쳐야할 자세가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25 15:04
    No. 6

    ==> '내가 이렇게 했는데 살이 빠지더라.그러니까 너도 이렇게 하면 빠질거야.

    이정도는 조언에 속하여 내가 성공한 방법을 제시하는 수준이라 더후편의 대화는 하지 않습니다.
    전 외모지상주의를 찬성하지만 외모지상주의'자'의 행동이나 말까지 찬동하지 않습니다.

    ==>어?안 빠졌어?그럼 네가 노력 안한거네 ㅉㅉ'라고
    이것은 명백한 사람을 비하하는 내용이므로 전 그런식의 표현을 잘 쓰지 않습니다.
    물론 어쩌다 쓰기도 합니다 . 인정합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상대를 모욕하고 비하하는 외모지상주의'자'의 행태가 문제이지 외모가 멋있고 이쁘다 하는 방식까지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외모지상주의의 정의를 착각한 저의 잘못도 인정합니다만, 무작정 외모를 가꾸는 방식에서 잘못이 있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외모를 가꾸는것은 식사량을 최소한의 건강을 유지할만큼으로 다양한 식단으로 섭취를 하면서 절대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량중 절대운동량을 늘이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즉 운동량과 섭취량에 비례하여 살이 찌고 빠지는 것은 과학이고, 제 경험과 목격한바 사실입니다.

    운동량이 에너지 소모량이라고 할때, 섭취량은 에너지 흡수량이지요.
    사람의 장기운동에 따라서 에너지 흡수량은 달라집니다.
    건강한 사람은 섭취하는 량의 거의 70~90%까지 에너지로 전환이 됩니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섭취하는 음식량의 30%도 흡수하지 못하여 그냥 배설됩니다.

    이런 건강한 장운동역시 포함해야 하고 각각의 조건에 따라서 섭취량과 운동량은 달라져야 합니다.

    저는 이런것을 예시로 대표적으로 꼽은것이지 운동방법을 하나 부터 열까지 다 알려 준것이 아니지요.

    운동량>섭취량 = 다이어트 성공,
    섭취량 > 운동량 = 살찌기 성공.

    이런 공식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5 15:14
    No. 7

    본문에서도 말했습니다만 외모를 가꾸는 걸 보고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외모를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겁니다.운동량과 섭취량에 비례하여 살이 빠지고 찌는 건 기본 상식이지요.누구나 이쁜 외모,멋있는 체형을 좋아합니다.물론 개인차는 있겠습니다만.
    =>'이정도는 조언에 속하여 내가 성공한 방법을 제시하는 수준'
    이라고 하셨는데 이 조언을 맹신하여 상대에게 이걸 제시하고 이게 되지 않으면 그 사람을 비하 혹은 노력 부족이라고 깍아내리는 경우가 있어서 제가 언급한 겁니다.앞서 말했듯이 개인차는 존재합니다.한 가지 케이스로 단정짓는 건 좋지 않은 자세지요.
    =>어?안 빠졌어?그럼 네가 노력 안한거네 ㅉㅉ
    곁가지엽귀님이 쓰셨다는 게 아니라 첫 번째 화살표하신 문장을 맹신하는 사람들이 이런 생각으로 상대를 비하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지요.그래서 언급한 겁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것을 예시로 대표적으로 꼽은것이지 운동방법을 하나 부터 열까지 다 알려 준것이 아니지요.'라고 하셨는데 개인차가 있으니 한 가지 케이스로 상대를 판단하지 말자는 거였지 무슨 어떤 운동방법이 잘못되었네 이런 게 아닙니다.
    자꾸 말하지만 본문에도 썼습니다만 '제 경험상'으로 상대를 단정내리는 건 좋지 않습니다.자신에게 맞는 '제 경험상'이 다른 사람에겐 맞지 않는 경우도 엄연하게 존재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25 15:18
    No. 8

    인정합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 그때 그때 다 다른것이 맞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5 15:21
    No. 9

    쓰신 글들 중에서 '내 경험상 이랬다.그러니 타인도 이렇다'란 식으로 말한 게 보여서 지적한 겁니다.흔히 '케바케'라고 부르지요?이걸 생각하지 않는 건 결코 좋은 자세라고 하기 힘드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5 14:50
    No. 10

    솔직히 덜 먹으면 다 빠집니다...
    이건 그냥 과학이에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덜 먹으면 빠지기 마련입니다 -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惡賭鬼
    작성일
    13.10.25 14:57
    No. 11

    그러긴 한데 개인차는 극심합니다. 건장한 남성이 몸무게 빼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몇년째 다이어트 중인 여성이 몸무게를 더 빼는건 너무나 힘든 일이죠.

    몸무게 자체 자기 골격이 요구하는 최저 선에 이미 도달해있고, 몸에 근육도 적어서 하드 트레이닝을 소화하기도 어려운 상태이고, 당연히 기초 신진대사량이 바닥을 기고 있다면 남자들이 보기엔 쥐똥만큼 먹어도 잘 안 빠질 수 밖에 없는게 과학이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5 14:57
    No. 12

    그렇긴 한데 덜 먹어도 살이 쉽사리 빠지지 않는 사람 또한 있다는 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0.25 15:13
    No. 13

    유전적인 요인이나 질병의 원인으로 정말 안 빠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상식선에서 체중감량을 생각해선 안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25 15:14
    No. 14

    빙고,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특히 장운동에 따라서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비율이 사람마다 다 다르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5 15:16
    No. 15

    저는 특히 이런 케이스를 옆에서 많이 봤지요.단순히 '운동하고 덜 먹으면 빠져.안 빠지면 네 탓이지'라고 생각 혹은 말하던 사람들이 얼마나 큰 상처를 입히는지도 목도했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5 15:22
    No. 16

    진짜 몸이 안좋아서 못빼는 사람이야 당연히 있죠. 극히 드물지만

    대부분 보통 사람보다 더 먹고, 덜 움직여서 뚱뚱해진겁니다.
    일반론 이야기하는데 질환 있는 환자들의 예를 가져오면 안되죠.

    다들 자기 딴에는 안먹고 운동한다는데, 남이 보면 더 먹고 안 움직입니다.
    그래놓고 "나는 물만 먹어도 살쪄~" 이런 말 하죠.
    진짜 물만 먹으면 살이 찔리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5 15:32
    No. 17

    몸이 안 좋은 경우도 있지만 진짜 살이 궤멸적으로 안 빠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소방학과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소방공무원 시험 실기를 보려면 꾸준한 운동이 필수적이거든요.근데 그렇게 치열하게(문자 그대로 치열합니다.이 친구들은 거기에 말 그대로 목숨 걸었고 이거 아니면 길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또한 있으니까요.)운동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살이 진짜 더럽게 안 빠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몰래 뭐 먹은 게 아니냐?
    이런 소리를 듣던 형님 한 분이 계십니다.그분 술담배도 전혀 안하고 간식 자체로 손을 안 가져가시는(항상 옆에서 붙어다니는 그 형님 친구분 증언입니다.)운동도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하는데 살이 너무 안 빠지는 겁니다.결국 그나마도 남들보다 적게 먹던 식사를 반으로 줄이고 운동했는데도 살이 안 빠졌지요.지금요?우울증 걸려서 신경정신과 다니십니다.
    몸이 안 좋은 경우도 있지만 엄연히 정말 살이 안 빠져서 고민하고 답답해하는 사람 또한 존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5 15:37
    No. 18

    그런 사람이 정말로 있다면...자연의 법칙을 벗어나는 사람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5 15:45
    No. 19

    의외로 많습니다.다만 이걸 핑계로 삼는 사람들 또한 상당히 많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0.25 17:41
    No. 20

    딱히 환자라고 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죠. 그리고 사람들은 그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을지 관심이 없지요. 다들 넌 더 먹고 안 움직이니까 찌는 거야라고 손가락질을 하니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3.10.25 15:28
    No. 21

    살 찌는게 자기관리 못하는건 아니죠. 애초에 살찌는걸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그걸 누구나가 관리해야할 절대적인걸로 놓으시면 안되죠. 본인 나름의 살을 빼야할 이유가 있는데도 못빼는게 자기관리가 안되는거죠. 그런식으로 정해놓으시면 세상에 자기관리가 잘되는 사람이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25 15:31
    No. 22

    필요성이 있나 없나 기준점을 상대에게 맞추어서 이야기 하는것이 정답이죠.
    살빼고자 하는데 의욕만 있고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조언까지만.... 강제나 강요는 금지 .. 그것처럼 말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10.25 15:31
    No. 23

    잠깐만요!
    연예인급 여동생이 계시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5 15:33
    No. 24

    성형 하나도 안했는데 브아걸의 나르샤 닮았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25 15:34
    No. 25

    헉,,, 부럽.........(절대 안부러움..........아냐 부러워.........갈팡 질팡),,, 그래도 부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5 15:37
    No. 26

    모델 제의도 많이 받고 친척들 중에서도 "쟤 모델시켜라"라고 말하는 분까지 있었을 정도.
    근데 그게 그냥 먹고 자고 신경 안쓴 외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25 15:43
    No. 27

    (부러우면 지는거야 못본척)먼산 바라보기... ((O,.((O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25 15:46
    No. 28

    근데 이런 경우가 꽤 있습니다.그래놓고 "난 하루 얼마큼 운동하고 뭘 안 먹고..."하는 식으로 타인을 훈계하는 사람들 또한 꽤나 많지요.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25 15:50
    No. 29

    문제가 되는것이 난 이렇게 했다,, 까지만 해야 하는데..너도 이렇게 하면된다 왜 그것도 못하냐 .. 하는 강요와 강제가 문제이지요. ^^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유니셀프
    작성일
    13.10.25 17:43
    No. 30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외모는 어디까지나 덤이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9792 incoming 폴더 +9 Lv.16 유니셀프 13.10.25 1,344
209791 돈이많았으면!! 으아앙 +9 Personacon 마존이 13.10.25 1,220
209790 내일이 시험이네요. +2 Lv.1 [탈퇴계정] 13.10.25 1,083
209789 취업면접 질문! +17 Lv.7 AnthonyC 13.10.25 1,248
209788 외모가 전부는 아닙니다. +11 Lv.89 네크로드 13.10.25 1,265
209787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하나만 질문하겠습니다. +8 Personacon 엔띠 13.10.25 1,391
209786 책을 빌려볼때 짜증나는 경우.. +22 Lv.16 유니셀프 13.10.25 1,459
209785 우연찮게 본. +4 Personacon 이설理雪 13.10.25 1,194
209784 영어 꽤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당! 헤헤 +14 Lv.1 [탈퇴계정] 13.10.25 1,555
209783 엉엉(그림 추가) +12 Personacon 이설理雪 13.10.25 1,297
209782 초등학교 폭력사건 뉴스를 보고... +17 Lv.16 유니셀프 13.10.25 1,341
209781 담주 주말에 급히 쓸 돈이 있어 단기알바 구하는 중인데 +16 Lv.47 그래이거다 13.10.25 1,613
209780 유느님 가라사대 +9 Lv.97 윤필담 13.10.25 1,586
209779 바로 며칠 전에 대출혈을 감행하여 신발을 샀는데... +10 Personacon 엔띠 13.10.25 1,457
209778 서재에 이런 기능 있나요? +4 Lv.9 옐리아 13.10.25 1,314
209777 미드가 확실히 영어공부에 도움됩니다. +3 Lv.44 Catails 13.10.25 1,321
209776 가끔 정담에서 덴마가 자주 보이길래 +6 Lv.47 그래이거다 13.10.25 1,392
209775 천재라.. +8 Lv.1 [탈퇴계정] 13.10.25 1,761
209774 만화,소설에서 내이름이나 아는사람 이름 나오면 손발이 ... +14 Lv.6 트레인하트 13.10.25 1,412
209773 [이벤트]콜오브갓 40레벨 이벤트 +2 Lv.6 무식곰 13.10.25 971
209772 제가 미국에 있을 때 영어 공부한 방법 +24 Lv.96 강림주의 13.10.25 1,993
209771 혹시 해외 거주하시는분 계신가요? +3 Lv.44 Catails 13.10.25 1,279
209770 [이벤트]콜오브갓 40레벨 이벤트 +1 Lv.99 antlrrha 13.10.25 1,982
» 외모지상주의는 결코 좋게만 바라보긴 힘든 문제지요. +30 Lv.1 [탈퇴계정] 13.10.25 2,212
209768 중국요리 뭐가 좋을까요? +11 Personacon 교공 13.10.25 1,860
209767 [이벤트]콜오브갓 40레벨 이벤트 +3 Lv.30 [탈퇴계정] 13.10.25 1,801
209766 토렌트를 보면 원기옥이 생각남. +11 Lv.64 하렌티 13.10.25 2,249
209765 영어는 정말 배워두면 쓸만합니다 +7 Lv.96 강림주의 13.10.25 1,869
209764 여자와 남자의 독점욕의 차이. +45 Lv.89 네크로드 13.10.25 6,266
209763 영포자의 영어 공부 방법에 관한 질문입니다. +36 Personacon ANU 13.10.25 2,34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