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간의 사랑이라고 할까, 애욕에 있어서 독점욕은 꽤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남녀간의 사랑이라고 할까, 애욕에 있어서 독점욕은 꽤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하하하 심리적으로 묘사와 표현이 명확하게 이해가 쉽네요.
저도 남자지만, 같이 사는 여자와 즐기는 여자로 구분하지요.
원나잇의 여자와 같이 살림차리거나 동거를 선택하지는 않지요.
나를 믿고 나를 신뢰하는 여자와 같이 살지요.
이런 확신은 오랜시간 서로 대화와 상대를 알아가면서 느끼는 것이지요.
어느 한순간에 확하고 딸려오는 부록이 아니지요.
어느 썰전에서 처럼 남편하나만 보고 결혼했더나 시부모란 부록이 딸려왔다는 논리처럼 말이지요.
남편은 여자 하나만 보고 같이 사는것이지 친정식구를 뒷바라지 하기 위해 같이 사는것 아닌것처럼 말이죠.
정말 남여의 차이는 알면알수록 더 복잡한 세상살이가 끼어서 정말 다양합니다.
그저 반론이 아닌 추가로 덧붙여 이야기 했습니다. ^^
좋은 게시글 잘 보았습니다. ^^
딴거 다 모르겠고 오류만 지적해드리겠습니다.
거미나 사마귀가 교미후 수컷들을 잡아먹는 것은 영양보충의 의미도 있지만, 자신이 획득한 뛰어난 유전자가 다른 암컷에게 흘러가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도 있는겁니다.
>> 완전 틀렸습니다. 암컷 거미와 암컷 사마귀는 대단히 공격적입니다. 수컷이 교배하러 오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교미 후 잡아먹히는 것이 아닙니다. 교미 전에 잡아먹히기 시작해서, 암컷이 그것(자신)을 먹느라 정신 팔렸을 때 교미를 하는 것입니다.
영양보충의 의미 없습니다. 배고프면 잡아먹지 않고, 그러면 수컷은 암컷과 교배를 할 수 없을 뿐입니다.
제가 말한 것은 전통적이고 오래된 학설이고, 엔띠님의 의견은 최근에 대두된 학설을 근거로 하신 것 같습니다만, '완전 틀렸다'고 말할 정도로 확실성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포식과 교미가 어느쪽이 먼저 이뤄지는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포식과 교미'가 번식행위에 셋트로 존재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선후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새끼를 낳는데 영양을 많이 확보하는 것은 생존에 있어서 중요하며, 임신한 암모기가 동물의 피를 빠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도 그때문입니다.
교미 셋트에 교미행위와 포식이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 합니다. 빅맥을 먼저 먹건 포테이토를 먼저 먹건, 빅맥 셋트를 주문하고 먹는다는 점에선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체 얼마나 오래 전의 학설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이쪽 계통에 관심을 갖고 알아본 이후로는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이야기네요.
결정적으로 네크로드님의 말이 맞으려면, 저 암컷은 현재 수컷의 유전자가 '우수하다'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전제조건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암컷이 수컷을 선택해야 하지요. 허나 이 경우는 수컷이 암컷을 선택한 경우입니다. 대체 암컷은 어떻게 현재 그 수컷의 유전자가 우수한지를 알고, 그것이 다른 암컷에게 가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 수컷을 잡아먹은 거죠?
암컷의 입장에서 교미라는 행위와 포식의 개념은 붙어있지 않습니다. 그냥 잡아먹은 겁니다.
딴거 다 모르겠고 오류만 지적해드리겠습니다.
완전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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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내용들이야 뭐 곤충의 행동 양식, 생식 방식에 대한 학설들에 대한 것들이니 별다른 문제가 없다지만 요런 표현들 대단히 좋지 못합니다. 네크로드님이 정성 들여서 쓰신 글인 것 같은데 딴거 다 모르겠고 오류만 지적이라뇨? 정히 저런 표현을 사용할 거면 '본문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오류가 하나 있습니다.' 라고 좋게 표현하면 무슨 문제라도 생깁니까?
또 '완전 틀렸습니다.' 라는 표현은 왜 사용되는 겁니까? 굳이 틀렸습니다의 앞에 완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강조해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네크로드님의 주장이나 글 내용에 대해서 깎아내려야 할 필요라도 있습니까?
그래서 여자는 아기가 태어나면 남자한테 '정말 당신을 닮았어요'라는 투의 말을 계속계속 한다더군요.
수컷 살해... 부분은 오류가 맞는 거 같네요. 엔띠님을 옹호하려는 건 아닙니다.
번식이라는 건 개체 차원에서도 봐야 하지만, 종 전체 차원에서도 봐야 합니다. 우수한 유전자는 독점하는 것보다 퍼트리는 게 이익이죠.
만약 질투가 일어난다면 '유전자를 독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컷이 가져오는 먹이와 재화를 다른 암컷에게 빼앗길 위험 때문이죠. 그래서 "여자랑 여자가 싸우는 게 더 무서운 겁니다." 수컷에 대한 살해? 전 들어본 적이 별로 없네요. 치정 싸움이 나면 보통 내연녀를 먼저 살해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모든 재화가 풍부할 경우엔 서로 돕고 사는 경우도 많구요. 일부다처제가 그럭저럭 굴러갈 수 있었던 건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사마귀는 뭐 수컷은 씨를 뿌리고 나면 더 할 일이 없으니까요. 암컷에게 영양을 보충해주고 끝내는 거죠. 운 좋으면 살아남기도 합니다만...
나머지 내용은 좋은 내용이네요~
저런 행동들은 유전적인 레벨이라기 보다는 문화나 관습의 영역으로 볼여지가 더 많죠.
시대나 지역에 따라 다르고 모계사회처럼 이질적인 전통을 가지면 또 다르니까요.
사실 모든남자가 정조에 집착하지는 않습니다.
저만해도 신뢰의 문제로 접근하기 때문에 과거의 처녀성에 집착하지 않죠.
바람난 아내를 용서하는 남편역시 의외로 많습니다.
그 반대보다는 적을테지만요.
여자가 바람둥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자의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지
바람둥이라 좋아하는건 아니죠.
애초에 여자가 말하는 착한남자란건 매력없는 남자라는 의미를
맘 안상하게 예의바르게 표현해주는 것인지라 ㅋ
뭐 결국은 케이스바이케이스입니다.
바람난 아내를 용서하는 것은 요즈음 문화코드가 평등으로 가고 용서없이 이혼 했을 경우, 사회적 평판 저하로 생활력이 약해지게 되거나 혹은 남성으로서 능력 부족을 인정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걱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용서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평판을 중시하거나 남자가 스스로 생활력이든 성적 능력이든 무엇인가 부족했음을 인지하고 있을 때, 용서가 많이 생깁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용서가 거의 없죠.
그리고 여자의 경우도 의외로 바람핀 남편이 능력이 있거나, 평상시 행동이 자기에게 좋았을 때, 용서해주는 비율이 높을 뿐 평소 그다지 행동에서 만족을 하지 못했거나, 생활력이 별로라고 여겨지면 가차없이 이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위의 글들이 어느정도는 신빙성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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