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주말에 급히 쓸 돈이 있어 단기알바 구하는 중인데

크.. 단기조차 자리가 이리 없다니 ㅜㅜ

흔한 막노동조차도 하루는 안된다네요 ㅜㅜ

원래 오늘 단기알바 하나가 잡혀 있었는데 회사측에서 일정이 취소됐다고 못갔어요...

담주에 일정 잡히면 연락 준다고 했는데 진짜로 올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주말이라도 알바를 하려고 하는데 이게 참.. 주말도 거의 없네요 꽉 찼거나 ...

슬픕니다.. 크게는 필요없고 단기로 한 십만원만 벌면 참 좋겠는데..

[유니셀프]

원래 막노동도 익숙해지는 시간이 있어서 하루는 힘들죠. 그리고 하루만 일한다고 4대보험 안들어줄수도 없으니...뭐 아시는 분이 하시는 곳이면 하루만이라도 할 수 있겠지만요.

[룰루랄라]

택배 물류 알바 나가세요. 매일 자리 있습니다. 단 엄청 힘듬.

[그래이거다]

네 그거 생각하고 있는 중이에요... 일단 아쉬우니까 하루 빡세면 꽤 짭짤하니까 생각중이긴한데 택배 물류 알바가 얼마나 빡센지 익히 들어서 ㅋㅋㅋ 선뜻 하기가 망설여지네요 ㅎ..

[엔띠]

이게 기피알바 1순위입니다.
밥먹을 돈 없으면 뷔페알바는 해도, 이거는 하지 말고 차라리 굶으라는 주옥같은 명언....

[엔띠]

뷔페알바는 됩니다.
하루만 뛰어도 넙죽 오라고 합니다.
뷔페알바는 일반 아르바이트 사이트가 아니라 뷔페알바 전용 사이트가 있습니다.
참고로 일이 조금 힘듭니다. 괜히 기피알바 2순위가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 궁금하시면 답글 주세요.
제가 아는 수준 내에서 최대한 적어드리겠습니다.

[그래이거다]

오 감사합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찾아보겠습니다.

[올드뉴비]

멀끔하게 생기셨고 서울이면 보조출연 알바도 괜찮죠. 시간만 희생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힘들지도 않고~

[그래이거다]

멀끔하지 않아서 안되네요 ㅋ... 제가 좀 덩치가 있고 험악하게 생긴편이라서 ㅋ... ㅜㅜ

[엔띠]

그건 자리 잡기가 쉽지 않죠... 대부분 고정을 쓰거든요...
제 친구가 인터넷 쇼핑몰 모델하는 애(잘생긴)가 있는데, 그 외모로도 그냥 고정 때문에 튕겨 나와서 일 한 번도 못 나갔답니다.

[곁가지옆귀]

택배상하차일은 월요일이 가장 일손이 딸리지요.
금요일 토요일은 거의 일손을 받지 않아요.
그리고 야간일이기에 투잡하기에는 좋지만 낮에 꾸벅 꾸벅 졸확률이 높습니다.
택배 상하차보다, 노동하는 현장일이 더 쉽다고 합니다.

[그래이거다]

네.. 그래서 막노동이라고 하고 싶은데 하루는 안써주네요 ㅋ... 위에 댓글 달았다시피 택배상하차는 좀 꺼려지고 ㅜㅜ...

[곁가지옆귀]

주변에 인력사무실에 새벽6시 전에 알짱거리면 덩치 좋은 힘쓰는 사람은 하루치기도 잘 써줍니다. 단지 일당이 초짜라면 7만원대로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지역별로 단가가 다르더군요.^^

[윤필담]

인력사무소에서 일하시려면 5시반에는 가야 안정적임....
대신 1~2만원 떼가요.
그리고 비오는날에는 일이 많이 없기 때문에 날씨도 주의해야 되구요.

[곁가지옆귀]

10%의 수수료를 떼어 갑니다.
인력사무소에서 일당을 받아가는 시스템과 현장에서 일당을 받고 새벽에 일감받을대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인력사무소 마다 다 다릅니다.

[[탈퇴계정]]

알바자리때매 저도 고민입니다.이거 부모님한테 이 나이 먹고 용돈 타 쓰는 것도 눈치보이구요.
문자 그대로 미친듯이 구하고 있는데 영 뭐가 되질 않네요.제가 옷 사고 뭐 그런 건 아니라서 얼마 안 드는데 뭐 어찌어찌하다보면 하루에 만원씩 쓸 때도 있고 좀...그렇구요.ㅠ

[그래이거다]

친구들이랑 술이라도 한잔 걸치는 날이면 주머니 감당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