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산 오징어 입니다.
언어 습득법에 대해서 정담에 글이 많이 올라오길래 별거 없는 중학생이지만 적어보네요. 저는 겨우 열여섯 살이지만, 각종 매체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배운 탓인지 말하기, 듣기, 독해가 쉽더랍니다.
저는 영화나 드라마 위주로 영어를 배웠는데, 이게 방법이 계속 듣고, 자막 끄고 보고 이런게 아닙니다. 따라하는겁니다.
그러니까 한 구절을 틀어놓고 들리는대로 따라하는 거죠. 발음, 억양 모조리. 자막 보고 읽어보기도 하고, 그냥 들리는대로 웅얼웅얼합니다. 이렇게 한 편으로 열심히 하다보면 그 영화에 나오는 대사는 다 외워질 정도가 되는데, 이쯤이면 문장의 의미나 발음이 명확해집니다.
이런식으로 영화 수십 편, 드라마 수십 종류, 음악도 엄청 듣다보면 시험이나 필기류는 몰라도 그냥 듣고 회화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니까, 실용적인 영어를 배우는데는 아주 효과적이라고 말해드릴 수 있겠네요.
이런식으로 영어를 배우면 실용적으로 이어지는 것도 꽤 빠릅니다. 그냥 이런식으로 영어 배워서 책이랑 연동하는 식으로 대강 2년 정도 연습했는데, 토익 920점 나오더랍니당! 헤헤
영어 원문도 꽤 쉽게 읽을 수 있어요. 실용적인 영어 배우고 싶으신 분들에게 참 강추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중학생 주제에... 흑흑.. 이런 말씀을 드리네용...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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