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타향살이를 하며 잃은 것

작성자
Personacon 히나(NEW)
작성
13.09.18 19:02
조회
1,559

 고향친구들...

서울에 올라온지 5년이 됐습니다.

고등학교 때 정말 친한 친구들이 있는데

저도 그들도 바쁘단 핑계로 서로 연락은 소원해졌고

저는 더군다나 타향에서 살다보니

더 연락은 뜸해지게 됬죠


문득 친구의 카톡 프사를 보다가

고등학교 친구 무리 중 6명 중 4명이 모여서

찍은 사진을 보았습니다


좀 슬프더라고요


방금 그 친구 중 한 명이 유학간다는 얘길 들었어요.

하아 참 사람을 챙기고 인연을 이어나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3.09.18 19:18
    No. 1

    그쵸.. 한동안 안보면 멀어지는 사람도 있고 볼수 없게 되는 사람도 있고 서로 안봐도 아쉽지 않다면 상관없는데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도 멀어질 수 있다는게 그때는 모르는데 나중가면 참 안타깝습니다. 바쁘더라도 조금씩 챙기고 살아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그림자.
    작성일
    13.09.18 21:08
    No. 2

    이렇게 감성이 폭발할 때, 문자나 전화 한통씩 돌려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주작(朱雀)
    작성일
    13.09.18 21:41
    No. 3

    지금이라도 연락하세요.
    통화가 부담되면, 카톡이라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3.09.18 22:54
    No. 4

    카톡 그룹방 안하시나봐요? 요즘은 그게 대세인데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3.09.18 23:24
    No. 5

    감성 폭발할때 문자나 전화 돌려도
    떨떠름 하게 받더라구요.
    요샌 보험 이런걸로 전화하는사람도 많고...
    내가 생각하는것처럼 상대방도 날 친하게 생각하지 않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13.09.19 19:51
    No. 6

    흠..... 쩝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8502 귀환물을 보며 이해할 수 없는 것 +14 Lv.9 글쟁이전 13.09.20 2,570
208501 술이 넘 약하네요 ㅠㅠ +9 Lv.12 취준 13.09.20 1,880
208500 恨歎江湖 주해(註解)-정통무협소설의 실종을 안타까워하... +3 Lv.5 암향소영 13.09.20 1,898
208499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1차대전 관련 영화 2개. +14 Lv.18 터베 13.09.19 2,510
208498 폰 요금이 너무 비싸다..ㅠㅠ +10 Lv.91 슬로피 13.09.19 1,607
208497 롤을 한다. +11 Personacon 유령[幽靈] 13.09.19 2,074
208496 추석... 추석이 왔다...! Personacon 녹필(綠筆) 13.09.19 1,204
208495 남자라면 모름지기 차가 있어야됨. +22 Lv.25 시우(始友) 13.09.19 3,081
208494 누구나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은 다르지요. +21 Lv.1 [탈퇴계정] 13.09.19 1,958
208493 하하하... 동갑인 사촌이 외국계회사에 취업했어요. +10 Lv.66 크크크크 13.09.19 1,859
208492 ios7 괜찮네요. 새폰 된 느낌?? +3 Lv.99 거울속세상 13.09.19 1,495
208491 마탑의 저주. +9 Lv.53 아즈가로 13.09.19 1,404
208490 그나저나 JSF(3군 통합 전투기)는 오버 컨셉션이 아니었... +4 Personacon 통통배함장 13.09.19 1,439
208489 핸드폰 분실 상태에요~ +4 Personacon 비비참참 13.09.19 1,539
208488 한가위 3일 방학, 국경절 5일 방학 +11 Personacon 천공환상 13.09.19 1,812
208487 음과 양 +5 Lv.60 카힌 13.09.19 1,461
208486 웹게임 골드당첨되신분?? +3 Lv.24 군내치킨 13.09.19 1,556
208485 혹시 산업기사 쪽에 조예가 있으신분 계신가요? +2 Lv.10 암현 13.09.19 1,744
208484 원래 빙어는 생으로먹을땐 구더기까지 먹는거아니였나요? +8 Personacon 마존이 13.09.19 2,763
208483 술집에서 본 난투극. +9 Lv.97 윤필담 13.09.18 2,546
208482 신 평종협영록 +5 Lv.60 카힌 13.09.18 3,271
208481 추석입니다 ㅎㅎ(브금 주의) +1 Personacon 성공(星空) 13.09.18 1,668
208480 백야님이 태양--- 2부를 연재하시네요.. +3 Lv.25 상정 13.09.18 1,561
208479 <영상>외국의 흔한 LG tv광고.. ㄷㄷ +3 Personacon 맨닢 13.09.18 2,025
208478 십사놋 언제나올까요 제발 25일에!!!! Lv.78 IlIIIIIl.. 13.09.18 1,528
» 타향살이를 하며 잃은 것 +6 Personacon 히나(NEW) 13.09.18 1,560
208476 대체 '일부로'는 누가 처음 쓰기 시작한걸까요 +23 Lv.50 묵현사 13.09.18 1,872
208475 친구가 결혼 한다네요. +3 Lv.97 윤필담 13.09.18 1,684
208474 당신의 결정은...? +17 Personacon 엔띠 13.09.18 1,689
208473 으 우물안 개구리된느낌이러 마음이 싱숭생숭 ㅋㅋㅋㅋ +7 Lv.99 낙엽사묘정 13.09.18 1,67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