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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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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평종협영록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3.09.18 22:36
조회
3,270

예전의 기준으로는 무혐매니아라면

이 작품은 필수 중에 필수 였습니다.

 

신필 김용에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작가로는 둘이 있는데,

바로 양우생과 고룡입니다.

 

와룡생, 소슬 등 여러 유명작가들이 있지만

글의 실력과 인지도 등 모든 면에서 이 세사람이 베스트3라고 할 수 있죠.

 

고룡의 많은 작품 중 추천할 수 있고 입문하기 좋은 작품은

절대쌍교가 있고,

 

양우생의 작품중 대표작이면서 마찬가지로 양우생 작품에 입문하기 좋은 작품은

바로 백발마녀전(여도옥나찰)이 있습니다.

 

김용은 두말할 나위 없이 영웅문시리즈(사조영웅전,신조협려,의천도룡기) 죠.

 

양우생의 대표작은 바로 이 ‘평종협영록’ 입니다.

 

김용과 양우생은 비슷한 면이 많았는데,

역사와 결부된 역사무협을 주로 썼다는 점과

여성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

(아닌경우도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작품간 무공설정이나 시대별 설정이 동일하다는 점 등입니다.

 

양우생의 ‘평종협영록’을 아주 오래전에 읽은 기억이 나지만,

최근에는 접할 길이 없다가

 

홍콩에서 드라마로 제작했습니다.

 

신 평종협영 입니다.

 

무혐배니아든 아니든

 

중국무협 중 비교적 어렵지 않게 접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 몇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요즘 기준으로는 필수가 아닐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아무튼 당대 최고의 작가였던 양우생의 멋진 작품 추천하고그, 만 물러갑니다.

 

p.s 참고로 오래전 국내 출간되었던 작품명은 ‘명황성’ 이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3.09.19 00:21
    No. 1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건 좀 아닌거같구요,
    맨 꼭대기에 김용 그밑에 고룡 그밑에 양우생, 운중악, 소슬, 황역 등이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태산일명
    작성일
    13.09.19 11:12
    No. 2

    현대무협의 시초는 양우생이고 고룡과 김용을 쌍벽이라고 하면 몰라도......그건 아닌듯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13.09.19 14:46
    No. 3

    현대무협의 시초는 이수민이죠. 촉산으로 대박쳐서 중국 종이값이 폭등하기도 했다죠. 김용의 스승이기도합니다. 고룡은 천재삘이긴한데 워낙 작품간 격차가 들쭉날쭉해서 김용보다는 한수아래로 평가받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양우생은 확실히 고룡보다는 한수 아래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9.19 07:51
    No. 4

    무혐 -> 무협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9.19 07:51
    No. 5

    왠지 휴대폰으로 쓰신거같아 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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