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렇게 싸웁니다. 하..하프소딩! 그런데 거꾸로잡고 내려쳐도 플레이트 아머 부분으로 막으니 버티는거보면 역시 플레이트 아머는
투닥투닥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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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가 필요 없어질 정도니까요. 석궁 정도는 문제가 없었고(발리스타 같은 중석궁이 아니면) 초기형 화약도 그럭저럭 버텨줬지요.
도드레식 정도면 근거리에서는 뚫을만 했죠. 뚫는것과 죽이는건 또 다른 이야기라는게 문제지만. 핸드곤네는 명중률도 이뭐 수준이라 뭐...아퀴부스와 머스켓이 나오기 시작하면 3/4 갑옷으로도 힘들어지지만요.
제일 재미있었던 일화로, 영국 장궁병이 쏜 화살비를 맞고도 유유히 돌격해서 장궁병을 박살내고 후방으로 약탈하러 간 이탈리아 용병들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문젠, 장궁병만 박살내고 가버려서 용병들의 고용주는 털렸다는 게...)
의외로 자주 일어나는 일 입니다. 고대부터 근세까지 은근히...싸움은 이겼는데 전투는 지는 경우가.
그래서 중세기사는 레슬링도 잘했지요.
정작 우리가 흔히 중세라고 아는 시대, 그러니까 화약무기도 아직 없던 시대엔 저런 플레이트 메일이 아니라 하프 아머나 체인 메일이 대세였지만요..... 저건 아마 화약 무기 발달 이후에 나온 양식일
하프아머가 아니라 플레이트 메일, 트렌지셔널 아머 등이랑 체인메일등이 대세일때긴 할텐데, 문제는 판타지 소설에는 플레이트 아머들이 다 나오잖아요?
그러게요. 그것도 전신을 완전히 가리는 풀 플레이트 메일로. 왜죠?
멋지짆아요.
저런 갑옷 상대로는 폴암계열 무기를 써야죠.
석궁엔 뚫리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였나...
석궁에는 뚫린다고 책에 써 있던데요. 그리고 제가 갑옷 입은 적과 싸운다면 그냥 장대로 밀면서 도망다니겠습니다.
고정된 상태의 열처리된 흉갑도 거의 뚫리지 않습니다. 동영상 실험에도 나오죠. 즉 입고 뛰는 경우엔 타격을 주기 더욱 어렵습니다.
석궁에 뚫리는 건 초기에는 그렇고 폴플레이트가 나올 시기에는 무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화승총 나오면서 서서히 뚫려서 사장됐지만....
말이 쇠뇌이지, 쇠뇌도 50파운드급 사냥용부터 수백파운드급 전쟁용까지 그 종유가 다양합니다. 도르레나 크렝크로 장전하고 일분에 몇발 쏘지도 못하는 쇠뇌라면 흉갑도 관통할만 합니다만, 문제는 또 흉갑을 뚫고 안에입는 더블릿을 뚫고 다시 사람이 죽을정도의 깊이까지 뚫으려면...
저런갑옷이면.... 핵...
장검은 쓸모 없을 것 같고, 차라리 망치 같은 둔기로 충격을 주다가 쓰러지면 단검을 갑옷 틈새를 찔러서 마무리를...
레슬링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영상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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