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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2 옥천사
작성
13.08.22 07:02
조회
1,647

제가 말하는 작가의 대상은 출판 경험이 있는 작가도 좋고, 현재 문피아 또는 다른 사이트에 인터넷 연재를 하고 계신 작가도 모두 포함이 됩니다.

 

제가 19살 즈음 알게 된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처음 알게 된 곳은 조아랫동네에서 였습지요.

그 당시 저를 포함해 한 친구만 출판 경험이 있었고, (이 작가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정도로 아주 유명한 판소작가... 그 당시 소설로 4000만 벌었다는 소문이 작가 친구들 사이에서 돌정도로...)

다른 셋은 이제 막 계약을 진행하거나, 글을 쓰기 시작한 작가들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처음 알게 되고, 그 당시엔 스마트폰도 아니라.. 문자를 주고 받으며

남자 다섯 명이서 글에 대한 얘기를 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방에 사는 한 친구가 집이 빈다고 하여 다같이 며칠 동거를 했었지요.

 

레쓰비 캔커피 한 박스를 통째로 사다가 며칠을 밤새며 다같이 글을 썼던..

지금은 연락이 되는 친구도 있고, 안되기도 하고.. 글을 지금도 쓰는 소식은 못 들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의 경험이 참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혼자 생각하고 글을 쓰고 올리는 것도 좋지만, 주변에 자신의 글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구할 작가들이 있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서포터 입니다.

 

결론: 연재분 쓰기 힘들어서 그냥 끄적이고 싶은 아침 뻘글.


Comment ' 8

  • 작성자
    곁가지엽끼
    작성일
    13.08.22 07:11
    No. 1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한바퀴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바둑이도 일어나 동네 한바퀴
    우리모두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뜬금없는 노래가사--가 생각나서, 산책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옥천사
    작성일
    13.08.22 07:36
    No. 2

    얼마만에 보는 노래가사인지...^^;
    돌고 돌다가 지구 한 바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3.08.22 07:38
    No. 3

    지인은 아니지만 백동수 작가님이 제 동아리 선배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옥천사
    작성일
    13.08.22 08:09
    No. 4

    오홋...설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8.22 07:57
    No. 5

    적게 잡아도 여섯내지 일곱은 되는것 같습니다... 네이트온은 전부다 작가 지인들 밖에 없어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옥천사
    작성일
    13.08.22 08:09
    No. 6

    네이트온이 한창 붐이던 시절 네이트온&MSN을 포함해서 서른 분은 됐었는데 지금은 네이트온을 안쓰는 때가 왔네요 제겐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3.08.22 08:53
    No. 7

    한국 갈 때마다 꼭 뵙고 오는 세 분이 있지요.
    직하인님, 무장님, 우상윤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8.22 12:43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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