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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북큐브에 연재 중인데 한 명을 가지고 일반화시키기는 어렵지만 그 형은 사이트에 게시되는 조회수의 10배 정도 범;; 거짓말이 아닙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한달간 연재된 화수의 조회수를 모두 더해서 산출되는 수익에 열 배를 곱한 액수가 통장으로 들어온다는 거죠.
물론 연재 자체가 장기연재고 롱테일 게임이니 이전에 연재했던 화들에서 누적으로 쌓이는 조회수의 영향도 있겠지만은 제가 알기로는 연재 시작하고 두세 달 후부터는 계속 수익이 지금과 비슷한 수준(올해 들어서는 누적이 계속되서 그런지 좀 더 잘 나오는 편이라고는 하더군요)으로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롱테일이라는 요소만으로는 저 열 배 뻥튀기(...)가 설명이 안 됩니다. 그냥 북큐브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조회수가 실제 독자수보다 현저히 낮은 거죠. 롱테일 비율을 아주 높게 잡아 현재 수익의 절반이라고 쳐도, 게시 조회수의 5배니까요.
조아라를 성공사례로 평가하면서 북큐브 같은 경우는 표면으로 드러나는 조회수가 워낙 저조한 감이 있어서 좀 낮게 보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백 단위 화수로 꾸준히 연재한다는 전제하에 1페이지 조회수가 400~500 정도 된다면 조아라 노블레스와는 여러 조건적으로 비교가 힘들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군림천하 같은 경우는 권당 조회수가 20만 정도 나오는 걸로 아는데 사실 이거만 해도 작가님이 가져가시는 게 천오백만 원 정도입니다. 그리고 실수익은 그 몇 배는 될 거예요. 조아라 노블레스의 1~10위를 다 합쳐도 사실은 힘든 액수죠.
가끔 북큐브 수익이 폄하되는 걸 보면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 하도 여기저기 시끌시끌한데다 북큐브 관련 글을 쓰신 분들이 몇 계시길래 ㅋㅋㅋ
문피아도 추진하고 있는 계획들 다 잘 되서 장르문학이 더 부흥했으면 하네요 ㅋㅋ
좋아하는 작가님들의 작품들이 많아져서 기쁨 ㅋㅋㅋ 카디날 랩소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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