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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너클볼. R.A Dickey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
13.08.16 17:51
조회
2,030


 EBS 국제 다큐영화제에서 보게 된 영화 '너클볼' 때문에 알게된 선수 RA디키의 너클볼 영상입니다. 

 너클볼 투수는 특성상 젊은날에는 잉여 취급 받다가 30대 중반이후에야 어느정도 대접을 받고 전성기는 30대 후반이며 45세 즈음에 선수생활이 끝나게 되는 정말 독특한 투수랍니다. 

던지는 사람도 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이 안되는 공 너클볼, 그 뒷이야기가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그래도 영화제에서 수상은 못했습니다.) 


2012년 사이영상 수상 후에 뉴욕메츠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옮긴 이 선수의 너클볼 어떻습니까? 

이 영상의 youtube 베스트 댓글을 보면 타자의 표정이 재미있다라는 의견(아니 뭐야 이공 .. )에 덧붙여 "타자? 포수를 봐라 눈 질끈 감고 공 잡기를 기도하는걸~ "라는 댓글을 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하하 


(디키 2012년 사이영상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삼진 당하는 타자들의 표정이 다 한결 같습니다. 아니 내가 왜 이런볼을 못치는거지? 라는 표정이지요)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8.16 17:57
    No. 1

    공이 꼬불꼬불거리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3.08.16 17:58
    No. 2

    이 분 자서전도 굉장히 감동적이죠.... 진짜 올해 디키가 일낼줄 알았는데 토론토에서 너무 두들겨 맞아 안타까울 따름...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3.08.16 18:03
    No. 3

    현재까지 9승 11패.. 2012년이 어떻게 보면 비정상적인 거였을지도 모르죠.(20승 6패) 너클볼이라는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8.16 18:15
    No. 4

    제대로 흔들리면 포수 정말 식겁하겠네요.ㅋ

    속으로 '아...저놈 공 받기 싫은데...' 그럴듯...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3.08.16 18:28
    No. 5

    이 너클볼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던건 무협 중에서 모두에게 그 무공은 쓰레기다 라는 소리를 듣는 무공을 묵묵히 수련해서 나중에 고수 소리를 듣게되는 그런 이야기 같아서 였습니다. (물론 그걸로 천하제일 고수가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고수가 되는 그런 이야기요.)

    예전 무협 주인공은 꼭 주인공이 천하제일 고수일 필요는 없었지요. 정말 옛날 고전 무협의 일부에서 주인공은 어디 소림사에 흘러나온(!) 자그마한 무공 하나를 갈고 닦아서 원수 갚으면 끝이었거든요. 원수도 뭐 거대 문파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한 지역에서 횡포부리는 악당 수준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3.08.16 20:04
    No. 6

    올해 단점이 드러나서 개박살 났었죠.. 받아줄 포수가 없다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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