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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3은 왜 방학 중에도 학교를....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
13.07.01 22:05
조회
1,563

오늘 담임 선생님이 고3은 방학 중에 학교 나와야 되는 거 알지? 라 하시니

한 녀석이 안 나오면요? 하고 물어보니 

담임 왈 대학 가기 싫으면.

수시 상담을 방학에 한다는 거 보니 안 나오면 상담도 안 해줄 생각 같네요.

더위에 땀 차면서 걷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학교가 교통편이라도 제대로 된 곳이면 모르겠는데... 하 ㅠ 서울 뺑뺑이 ㅠㅠ. 3순위 선택한 데에 걸리나 ㅜㅜ

하.. 방학 중에 내가 혼자 집에서 공부 얼마나 열심히 하나 보면서 이학기에는 야자 대신 독서실을 ㅋ그끊어볼까 하고 있었ㄴ느대 하...

그 땡볕에 왔다갔다.. 애초에 방학이 왜 방학인데...

더운 날 학교 다니지 말고 좀 쉬라는 거 아닌가...

공부도 편하게 해야지...ㅁ ㅜ슨 땡볕에...



Comment ' 22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7.01 22:06
    No. 1

    고3은 사람이 아니니까요 @.@;;
    공부하는 기계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3.07.01 22:08
    No. 2

    진짜 기계였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적어도 더위는 안 탈 텐데 ㅠㅠ
    추위는 잘 안 타는데 더위는 지옥 ㅠㅠ
    끈적끈적 후끈후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7.01 22:08
    No. 3

    고3때 공부 안 하셔도 됩니다.
    대신 그 시기에 공부 안 하면 20대에 3년 이상을 허비하게 될 겁니다.
    나중에 공부와는 전혀 관계 없는 일로 먹고 살게 되어도,
    거의 반드시 그리 될 겁니다.
    그러니 그냥 공부하세요.
    지금 노는 것보다는 20대에 3배의 시간동안 노는 것이 훨씬 더 화끈하고 즐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3.07.01 22:09
    No. 4

    방학 중에 학교 말고 가까운 독서실이나 집에서 하고 싶다는 뜻인데요. 땡볕에 교통편 더러워서 그냥 걸어가면 한 시간, 지하철 이용해도 언덕배기 걷는 시간이 십오분 넘는 학교 대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돌아옴
    작성일
    13.07.01 22:10
    No. 5

    근데 서울도 뺑뺑이 돌리는 곳이 있나요??
    무조건 평준화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워터디
    작성일
    13.07.01 22:12
    No. 6

    평준화 이기 때문에 뺑뺑이를 돌리는겁니다.
    비평준화면 시험보고 들어가죠 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3.07.01 22:23
    No. 7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쓴 다음에 뺑뺑이...
    중학교에서 내신 90% 정도 되는 애가 좋은 학교 가고 저는 여기로 빠졌으니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돌아옴
    작성일
    13.07.01 22:32
    No. 8

    아 제가 의미를 잘못 파악하고 쓴거 같은데 저때랑은 다른가봐요.
    저는 그냥 집가까운 곳으로 가는 평준화 였거든요. 몇 지망 이런거 없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지망있는 뺑뺑이가 생소해서 실수 했네용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붉은줄표범
    작성일
    13.07.01 22:14
    No. 9

    저는 고등학교가 집에서 좌석버스타고 한시간 걸렸죠...방학때마다 꼬박꼬박 갔는데 참 시간 아깝고 돈아깝고 그렇지만 오라면 가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3.07.01 22:22
    No. 10

    넹... 걸으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그렇다고 꼬박꼬박 지하철 타자니 칠백이십원, 왕복하면 거의 천오백원 돈이 매일매일 나가죠.
    날씨도 더위가 장난 아니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13.07.01 22:14
    No. 11

    전 안나갔는뎅... 주말에도 안나가씀... 선생님한테 시간낭비라 생각한다고 안나간다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3.07.01 22:23
    No. 12

    ㅠㅠ 상담 뭐시기 그러니까 가야할 것만 같은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천년늑대
    작성일
    13.07.01 22:47
    No. 13

    방학때 안가도 상담 다 해줍니다. 안해주면 선생 자격이 없는거고.. 그럴땐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알아서 처리해주실겁니다. 물론 방학때 학교 갈지 말지는 부모님과 합의해서 정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3.07.01 22:31
    No. 14

    고3에게 봄날은 없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령[幽靈]
    작성일
    13.07.01 22:37
    No. 15

    상담 해줄수밖에 없어요
    쉬는시간이나 기타시간에 담임선생님 찾아가서 "대학입시문제로 상담하러왔습니다." 하면
    안해줄 선생님은 거의 없을것같네요.

    근데 고등학교는 방학때도 수업한다고해서 학교 나가야되는것 아닌가요?
    전 고3때 일요일빼곤 학교에 맨날 나갔던것같네요.
    그렇게 열심히 학교를 다녀서 선생님들도 다 좋으신분이고 해서 지방국립대 갈 성적을 만들었는데
    집근처 지잡대에 마침 내 꿈과 관련된 신생과가 생겼길래 지잡대를 지원했습니다.
    역시 성적은 안되고 대학은 가고싶은친구들이 많이와서 학습에 몰두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제가 매번 과탑을 하지만
    역시 지잡대클라스! 전액장학금지원이 없네용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석박사
    작성일
    13.07.01 22:38
    No. 16

    학교 다니면서 하는게 덜 정신적으로 피곤하실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3.07.01 22:38
    No. 17

    요즘은 학교에 에어컨 다 있지 않나요?

    울 애는 유치원생인데 유치원엔 에어컨 빵빵하길래 여름에 일부러 종일반 신청해서 보냈는데... 집에 에어컨 없어서 ;;;

    만약 에어컨이 없다면

    위에 엔띠님 말씀을 새겨들으세요. 현실은 여전히 학벌지상주의입니다. 특히나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등 잘나가는 직장일수록 더 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7.01 23:06
    No. 18

    에어컨은 다 있지만, 풀로 빵빵하게 틀어주지는 않을 걸요. 사립이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 공립이라면.... 에너지 절약 어쩌구 해서 정부가 여름에는 26도, 겨울에는 20도로 제한해 뒀더라고요. 저희 학교는 내내 더워 쪄죽다가 한두 교시 남았을 때 틀어주는데.... 그것도 26, 27도로 행정실에서 제어해둬서.... 그렇게 시원하다 느껴지지는 않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Donovan
    작성일
    13.07.01 22:39
    No. 19

    남자
    여자
    그리고 고3

    대한민국의 삼대 종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천년늑대
    작성일
    13.07.01 22:45
    No. 20

    저도 고등학교때 집에서 학교까지거리가 한시간이 넘었죠.. 그래서 결국 자취방을 구했......

    학교에서 걸어서 30초거리에 10만원짜리 월세방이었으니.. 신의 축복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7.01 22:47
    No. 21

    문예창작과 지망생이라고 하셨나요?

    사실 그런건 스스로 할 수 밖에 없을 듯요..

    애초에 문예창작과 있는 대학이 의외로 많지 않아서
    (제가 네임드만 아는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머 스스로 나는 이 정도 목표를 두고 해야겠다
    내신이 어느 정도니깐
    아니면 정말 가고 싶다거나

    이런 기준을 삼으셔서 가세요 ㅁㅁ..
    혹시 질문하시고 싶은 거 있으면 쪽지로 물어보세요

    저도 같은 고3이라 그런건 대충 알아서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L..K
    작성일
    13.07.02 00:24
    No. 22

    솔직히말씀드리면 독서실 별로 추천안하고싶습니다... 저도 작년까지 독서실, 학교, 재수학원까지 다 비교해봤는데 재수학원>>학교>> 독서실 이더군요... 그냥 집중력을 떠나서 남이 나와 같은 공부하고있다는 것자체가 자극을 주기때문에 그나마 공부하게되요. 독서실에서 앉아있다보면 분명 시간은 많겠지만 그에비해 공부량은 적을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하구요, 수시는 뭐... 상담해주실꺼에요. 그리고 개인적인생각은 수시는 자기가 원하는곳 찔르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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