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씩 말하는 토탈워 시리즈 중 미디블 토탈워2를 하다가 생각난 것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군사를 너무 많이 뽑는다든가 다른 카톨릭 국가를 공격하면 교황의 친밀도(미연시냐!!)가 떨어지고 교황청에서 싸우지 말라는 공고가 떨어집니다 무시하면 파 to the 문이죠.. 제가 프랑스고 저쪽이 잉글랜드랑 아일랜드 였는데 공격을 받고 반격을 한것임에도 공고 떨어지고 해서 타이밍을 놓쳐 쩔쩔 매고 있습니다. 역사에서도 황제를 눈내리는 벌판에 세워놓을 정도로 중세시대의 교황만 해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했는데. 판타지 세계처럼 신성력이 정말로 존재하는 세계라면 얼마나 강하겠습니까? 그런 생각에 판타지 세계에서 나라들이 전쟁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종교의 조건을 생각해봤습니다.
1. 다신
기독교 같은 일신교는 절~~~대로 안됩니다. 독점 상태다 보니. 전쟁 이를 킬려고 하면 바로 안된다고 하겠죠. 다신교라면 것도 주신이 없거나 있어도 딱히 다른 신들이 하위신이 아닌 경우에는 힘들이 분산되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니 일신교일 경우에는 그냥 대륙자체가 거대한 국가일듯 하군요.
2. 신들의 직접적인 계입이 없을 것
전투나 전쟁에도 신들이 신탁을 내린다면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 같이 신들의 의지에 의한 전쟁은 있을지 모르지만 인간의 의지에 의한 전쟁은 일어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대마족 소환이라든가 성녀 탄생 같은게 아닌 이상 신탁이나 화신체는 안나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생각나는 것만 적어보았는데 혹시 다른게 생각나시는 분이나 반론하고 싶으신 분들은 얼마든지 적어주세요. 너무 공격적인 표현만 아니면 얼마든지 받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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