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영어공부좀 해보려고
책 넣어둔 박스를 뒤적뒤적거리다가 발견한 옛 판타지소설!!
[네일스 테일스] 혹시 기억하는 분 계십니까?
이거 나오던 당시에는 책방이 많아서 빌려읽기만 했지,
제가 처음 소장한 판타지소설이었는데ㅎㅎ
책펴고 스윽 훑어보는데, 지..지금 읽어도 재밌다?!
7권 이후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이 되려던 차, 엄청난 절단마공을 보여줫었죠.
언듯 풍문으로 작가분이 군대가셨다는 얘기를 듣고(사실무근)
2~3년정도 기다리다가 나중엔 지쳐서 까맣게 잊고 지냈었네요.
잦은 이사에 남은건 3권 딱한권ㅠ
진짜 재밌는 것에 비해
의외로 책방에서 찬밥신세였던 기억이 나네요.
옛날 소설들 중에 숨은 명작이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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