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쓸 수도 있는 단어 몇개 정리해드립니다.
홍어냄새
- 전라도인이 즐겨 먹는 홍어를 가지고 비하하는 겁니다.
- 홍어냄새난다 홍어냄새난다 이런식으로 특히나 자주 비하하는 말입니다.
- 이유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표현하자면,
오물처리장 주인 아들에게 똥냄새난다 똥냄새난다 이런식으로 비하하는 거랑 똑같은 겁니다. 오물처리장 직업인을 하대하고 비하하며, 냄새난다는 등의 비꼼성 말이죠.
과메기냄새
- 이건 저도 경상도 인인데 몰랐는데, 경상도 인을 비하하는 거더군요. 홍어냄새와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오오미
- 광주에서 자주 쓰는 감탄사인데(맞나?) 이 말이 귀엽다고 썼다간 지역감정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특정 싸이트에서 자주 비하할때 쓰는 말입니다.
어색한 부산사투리
- 최근에 특정사이트에서 흉내내는 말인데 경상도 인이 아님에도 경상도 사투리를 억지로 쓰며 경상도 인인척 흉내내는 말입니다. 경상도 사투리가 듣기 좋고, 좋은 감정이 많더라도 함부로 남발하면 지역감정 유발단어로 낙인 찍힙니다.
예를들어
밥은 먹었노?
그쪽으로 갔었노?
이런 식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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