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다 놔 버리고 싶네요

도무지 되는 게 없네요.

출판하려고 1년 동안 쓴 소설은 죄다 퇴짜,

츨간 방향이 안 맞다고 또 퇴짜맞았어요. 우...

아무래도 책으로 낼 퀄리티가 아닌가 봐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데... 잘 안 되네요 

그냥 자살하고 싶어요

지금 심정은.. 그냥 누가 날 좀 죽여줬으면 좋겠어요.

츨판이란 벽이 이렇게 높은 줄 몰랐습니다. 

갑자기 노트북도 안 켜져서 센터에 맡기고 오는 길인데...

후. 

쌓여가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진짜 서럽습니다.

필력이 부족한 걸 누구한테 하소연하겠어요. 

속만 썩어들어갑니다.  

[엔띠]

고작 이 정도로 멘붕하시면 저는 어쩝니까.......

[플라워]

힘내세요...

[[탈퇴계정]]

벽이.... 정말 높죠. 너무 높아서 없다고 할 정도가 과언이 아닐 정도...

[[탈퇴계정]]

저도 속이 썩을 대로 썩어들었습니다.
근데 그래봐야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 없고 자신만 괴롭습니다.
어차피 마라톤승부입니다. 당장에 뭔가 성과를 내려하면 내기도 힘듭니다.
그저 멀리 보고 천천히 갈 수 밖엔...

[[탈퇴계정]]

힘내시기 바랍니다. 테트라찌니님.

제가 여성은 아닙니다.
그러나 빨간 머리 앤을 너무 좋아해서
여러번 읽었습니다.

그 소설에 담긴 사연 아시죠?

무려 백군데 이상에서 퇴짜맞았습니다.
그러나 작가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세월이 많이 흐른 뒤...
아주 허름한 출판사에서 출판되었죠.

그리고
그 출판사와 작가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습니다.

지금 포기하면...
그동안 투자한 정열이 너무 아깝잖아요...

힘드시더라도...
소주 한 잔에 툭 털어 버리시고
새롭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설理雪]

힘내셔요!

[테트라찌니]

댓글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