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방콕이라 열시쯤에 다시 드러누워서 또 잤는데...
평소보다 무시무시할 정도로 선명한 꿈을 꿨네요.
뭔가 개꿈 특유의 혼란스러운 줄거리나 희미한 이미지가 아니라
깨고 나서 십분쯤 지난 지금까지도 ‘지금 내가 꿈속에 있는건가 아님 이게 진짜 현실인가’ 헛갈릴 정도로 뚜렷한 꿈이었습니다.
너무 유치뽕짝에 한심한 스토리라 자세히 쓰긴 민망하지만
절정 부분(?)은 구멍가게 아줌마랑 라이터사고 거스름돈 받다가 싸우는 장면인데
그 아줌마의 말투와 표정, 꿈속에서 내가 느꼈던 분노-_-가 너무 생생해요.
기분이 참 묘하네요
한숨 더 잘까... 재밌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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