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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 비연회상
작성
13.02.20 11:34
조회
1,379

오늘은 하루종일 방콕이라 열시쯤에 다시 드러누워서 또 잤는데...

평소보다 무시무시할 정도로 선명한 꿈을 꿨네요.

뭔가 개꿈 특유의 혼란스러운 줄거리나 희미한 이미지가 아니라

깨고 나서 십분쯤 지난 지금까지도 ‘지금 내가 꿈속에 있는건가 아님 이게 진짜 현실인가’ 헛갈릴 정도로 뚜렷한 꿈이었습니다.

너무 유치뽕짝에 한심한 스토리라 자세히 쓰긴 민망하지만

절정 부분(?)은 구멍가게 아줌마랑 라이터사고 거스름돈 받다가 싸우는 장면인데

그 아줌마의 말투와 표정, 꿈속에서 내가 느꼈던 분노-_-가 너무 생생해요.

기분이 참 묘하네요

한숨 더 잘까... 재밌었는데... ㅋㅋ


Comment ' 5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2.20 11:54
    No. 1

    이럴때면 대략 멍해진다.
    -by 김성모 화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2.20 12:18
    No. 2

    상당히 재미있는 꿈이네요. 사실 저도 얼마전에 가수[비]가 제 꿈에 나왔습니다. 처음이었죠. 너무 놀랬는데 꿈속에서 제가 놀라고 황당한 마음을 감추고자 비를 이불을 덮어 뻥 차 버렸습니다.
    깨고 나니 그 꿈이 며칠 동안 기억이 나더군요. 다음번에 꿈에서 비를 만나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tendtop
    작성일
    13.02.20 14:17
    No. 3

    저는 며칠전에

    아무것도 안보일정도로 심하게 눈보라가 몰아치는 히말라야 꼭대기에 있는 마트에서 알바하다가 물건 훔치는 꼬맹이랑 싸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tendtop
    작성일
    13.02.20 14:17
    No. 4

    아쉽게도 승패를 가리지 못했으니 다음을 기대해야 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20 14:44
    No. 5

    그런 경우 다른 평행차원의 자신이라고 한다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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