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는 소리에 긴장은 했지만 설마 이렇게 많이 오리라고는 기대하고 싶지 않았더랬죠. 점심먹으니 하늘이 온통 하얗고 눈밖에 안 보이더군요.
전 원래 눈 참 좋아했는데, 창고에서 일하면서 미워하게 되더군요. 참고로 6명이 쓸어야 하는 면적이 도로 빼고 800평 정도 됩니다. 오늘처럼 많이 오면 눈 맞으면서 한 번, 그치고 나서 또 치워야 하죠. 낮에 그나마 작업 안 했으면 지금도 치우고 있을걸요?
집에 와 늦은 저녁을 먹으니 온 몸이 후끈후끈하네요.
아! 밤에는 안 와야 할텐데....
그러고 보니 리뉴얼하고 첫 글이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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