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에서 또 사건이 하나 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저는 원문은 보지 못했지만 다른 글과 그에 달린 댓글만 봐도
전후 사정이 딱 보이네요.
그 문제는 딱히 누가 잘했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고
개인의 가치관은 다르기 때문이죠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은 역시나 낮아진 작품의 질과 관련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요새 시험도 끝나고 시간이 남아서 책방을 가서 최신간 펼치고 딱 20장만 보면 적지 않은 책들은 오타와 설정상의 오류 마구 나옵니다.
처음에넌 xx라 부르던 사람을 xy로 부르는 것은 평범하고 아예 다른 이름 나오고 개성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캐릭터에 어찌나 그 전개순서도 같은지 정말 돈주고 빌려 와서 보면서 책을 던지는 횟수가 늘어가는것 같네요..
정말 안타까워요. 언제 부터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흥분해서 막 글을 썼더니 두서가 없지만 결론은 정말 안타깝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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