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동안이네 뭐네 하면서 나이를 안먹는 쪽으로 많이들 하잖아요.
물론 그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요.
그런데 나이를 잘 먹는 것도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 사람의 외형적인 면을 보고 뒤에 가서 '그 분 정말 바람직하게 늙고 있지 않아?'했을 때 동의를 받을 수 있을만큼 나이를 잘 먹는 사람도 흔하지 않잖아요. 거기에 내면적인 면까지 나이를 잘 먹고 있느냐하는 것을 생각하면 더 힘들어지겠죠.
저 스스로에게 나이를 잘 먹고 있는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니 한숨이 지니간 입안은 쓰기만 하네요.
정다머 분들은 나이를 잘 드시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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