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서 이야기 했던 봉사활동 관련해서 선배님을 만나기로 했는데.. 접선 장소가 퇴계로의 CJ 푸드빌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많이 붐비더군요. 뭐 점심 약속으로 간거니 당연히 점심시간이었겠지만요.. 지하로 내려가보니 정말 온갖 음식점들이 다있더군요. 그때 새삼 느꼈습니다. 우리나라에 CJ가 운영하는 음식점이 엄청나게 많구나 하고..
그중에서 제일제면소에서 먹었는데, 하아.. 즉석에서 뽑아낸 면으로 만든 국수라 그런지 진짜 맛있었습니다. 튀김과 오니기리도 괜찮았고.. 선배님 이야기로는 빕스 버거라고 빕스에서 따로 떼서 버거만 파는 매장도 거기에 들어와있다는데 맛이 제법 괜찮다고 하시네요..
그리고는 위층의 뚜레쥬르에서 커피한잔 하고 왔습니다. 커피는 핸드드립으로 콜럼비아 수프리모 한잔 했어요.ㅋ 역시 저는 신맛이 적은 커피가 더 입맛에 맞긴 합니다. 그리고.. 뚜레쥬르 지금껏 무시했는데, 거기있는 뚜레쥬르는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뚜레쥬르 중에서 신제품도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기회되면 또 가고싶네요..
아차..여기서 선배라고 칭하는 분들은.. 저보다 20년~30년정도 윗줄의 선배님들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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