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무섭네요.

흠 채널 무한 돌리다가 봤는데 만화영화 집착보이가 나오네요. 뭐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물건 뺏지마라고  어머니? 얼굴 때리더군요. 그때 그 영화관에서 뽀로로 끝났다고 난리 피는 광고 생각나더군요. 성인되기전엔 결혼한다면 xx수술을 받아 아이를 안낳으리 했었죠. 이게 맞나 생각이 들고 지금 시대에 방정환 선생님이 계셨다면 폭력으로 가르칠까 생각이 들고. 흠 안생기겠지만 자녀는 무서워요. 올바로 키운다곤 하지만 잘못하면 고치기 보다는 감싸니 휴우.

[여유롭다]

어휴..
제 자식이라면
'넌 내자식아니야. 고아원에나 가 이자식아! "하면서
발로 차버릴거 같애요

[마아카로니]

저도요.

[엉님]

저도 봤는데요.
아이 부모님이 자주 싸운 모습을 보여준거 같아요.
아빠가 엄마를 때리기도 했던 것 같구요. 그래서 아이가 그런 걸 보면서 항상 두려워하고, 자기를 보호하려고 공격성도 표출하고, 또 만화 영화속 영웅들한테 집착하는 것이고요.

[아즈가로]

아이는 부모 키우기 나름입니다... 선천적인 결함이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 대부분의 문제는 가정환경에서 나옵니다. 낳으면 부모가 되는 게 아니라, 잘 키워야죠.

[현무연]

그런 아이들은 애정으로 품어주면 폭력성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 때 중요한 건, 어느 정도 성장한 아이들은 이미 좌절을 경험했기 때문에 타인을 잘 믿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그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상 진정으로 대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조금이라도 치료사가 삐끗하면 아이들은 절대 치료되지 못한답니다--; 불신의 늪만 깊어질 뿐...[...]
아이들은 부모가 주는 대로 성장합니다. 무력하거든요. 만약 아이들이 폭력적이라면, 그전까지 부모가 어느 정도 폭력을 휘둘렀다고 봐야합니다. 그게 정신적이든 신체적이든 말이지요. 균형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요즘 애들 중에는 TV나 게임으로 삐끗하는 애들도 있지만요...

[소울블루]

그렇죠...

"12세인 본좌를 키운것은 8할이 GTA게임 이었고 2할이 19금 응응
시뮬레이션이었소...ㅇㅂㅇ"

라면 안삐끗할리가 없....

[다운타운]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아이들 다 부모가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된거죠. 애를 보면 부모를 안다라는 옛말이 틀리지 않았다라는 증거를 보여주는 프로입니다.

[체셔냐옹]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90% 이상은 부모가 상태가 Vㅔ리 안 좋은 경우입니다. 백지인 애들이 도대체 뭣때문에 검어지겠어요? 부모 때문이지요

[관측]

귀찮으면 그냥 입양보내야지.. 애들이 무슨죄를 지엇길래 괴물을 만드는건지..

[황신]

솔직히 거기에 나오는 아이들 보면 죄다 부모가 문제던데요? 대부분 아이들을 욕하지만, 아이들은 그저 부모한테 배운 것일 뿐이죠.

[그믐달아래]

그래서 요새는 부모가 달라졌어요를 해요.
아이가 달라졌어요도 결국 해결책은 부모가 변하면 생기더라구요

[[탈퇴계정]]

어른은 아이의 거울
불변의 진리죠.

또한 온갖 자격증도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무려 부모라는 엄청난 자리에 도전하면서도
그 자리에 대한 공부는 거의 없죠.

여자들은 태교에 관련된 책 이후 거의 제로 상태
(그런데도 내 아이는 완벽히 안다고 착각.)
하지만 남자들은 그 조차도 없죠.
(아이는 절로 큰다는 만고의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