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는 좀 복스럽게 드셔서 그 소리 듣는게 고역인데 아무 말 안합니다. 그런데 표나 종이로 치아를 쑤시면 하지말고 버리라해도 안합니다. 그리고 자꾸 제 방에 들어옵니다. 장르소설 읽을때 문잠그고 봅니다. 제 침대에 자주 누우는데 금방 간다면서 잡니다. 왜 가라해도 자는지... 그리고 좀 위생관념이 없으십니다. 전 깨끗함을 추구해서 만지지좀 말았으면 하는데... 화났을 때가 제 소장 장르소설을 동생놈이 공부하다 봤는데 그 책을 비위생적인 손으로 만졌다는겁니다. 제 소장소설은 부엌에서 손씻고 보거든요. 그다음 동생 말없는 저랑 달리 말이 많습니다. 근데 뭐 이상한 말을 하면 사과해 등 괴상한 말을 반복해서 한다는겁니다. 하지 말라해도 그냥 합니다. 가족이 싫어하는 행동 좀 하지맙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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