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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6.20 23:29
조회
445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뭐 다들 하나쯤은 가지고 있잖아요? 없으면 좋은거고 있으면 그냥 있는거고 많으면...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뭐라고 해야하나... 살해공포증 이라고 해야하나? 폐쇄나 대인, 고소같은 잘 알려진게 아니고 저도 그냥 느껴지는 증상따라 알아서 이름을 붙인거니까 아마 없는것일듯요.

뭐 어쨋든... 뭘 죽이는게 그렇게 무섭고 싫네요. 모두 다 그렇겠지만 저는 개미나 모기같은 것도 못죽여요. 실행에 옮길라치면 막 벌벌 떨리고 그럽니다. 특히 직접 죽이는 것이 제일 무서워요. 다만 전기모기채같이 왠지 실감이 나지가 않는 것은 그럭저럭 괜찮아요. 다만 그것도 별로 내키지는 않아서 대부분 그냥 빨려주고 말거나 그냥 살려주고 끝...

왜 이런 공포증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어요. 약간 의심가는 사건이 하나 있기는 한데 그러면 그걸 기억할 때에도 공포를 느껴야지! 그냥 아무렇지도 않네요.

음... 다행히 실생활에 별 지장이 없는터라 그냥 그럭저럭 삽니다. ㅋㅋ 그런데 웃기는 것은 게임같은 것에서 죽이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것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ㅋㅋ

...그런데 그냥 다 그런가?;;

p.s 아 그런데 집에 바퀴벌레 나왔는데... 그건 죽여야 하는데... 밖으로 버리자니 만지기가 싫고... 미치겠어요. 도와줘요 세스코!


Comment ' 12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6.20 23:30
    No. 1

    Grade Phobi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실픔
    작성일
    12.06.20 23:31
    No. 2

    하도 벌레 많은 곳에서 살다보니 바퀴, 모기 기본에 지네도 그냥 막 때려잡습니다.-_-; 공포증이 있긴 있네요. 귀에 벌레 들어간 기억이 몇 번 있어서 잠잘 때마다 불안합니다. 요새는 귀마개 사서 낄까도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6.20 23:46
    No. 3

    제 친구는 풍선공포증. 고소공포증, 물공포증해서 3종세트를 가지고 있었어요.
    케리비안베이를 갔는데, 왜 선탠만 하고 있니.

    김첨지의 마음이 이해가 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6.20 23:48
    No. 4

    거미 공포증.. 뱀은좋은데 곤충은 싫어요; 예:지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12.06.20 23:48
    No. 5

    고소공포증이요.
    2층높이에서 아래를 봐도 무섭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유리라서 밖이 보이는 건 눈을 감고 타기도 하죠.
    예전에 테크노마트의 건물 중앙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탔는데 밑이 내려다 보여서 아찔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큰불
    작성일
    12.06.21 00:08
    No. 6

    심해공포증이 있습니다. 시커멓고 깊은 물속 어딘가에 기괴하거나 거대한 무언가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요. 심해 갈 일이 없으니 상관 없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6.21 00:10
    No. 7

    깡패 공포증은 안되나요?
    전 갈지자로 걸음 걷는 남자분을 보면 겁이 납니다.
    왠지 깡패끼가 느껴지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06.21 00:46
    No. 8

    조개류가 징그럽게 생겨서 싫은 건 공포증이 아니므로 패스.ㅡㅅ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2.06.21 00:54
    No. 9

    전 거미공포증.. 거미 보면 울어요. 제 친구들이 당황했던 적도 있죠.. 어지간한 벌레는 손으로 때려잡는 애가 거미보고 우니...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2.06.21 06:09
    No. 10

    전 물 공포증이 있어요..-ㅅ-;;; 그런까.. 물이... 목 위로 올라오면(몸이 모두 잠긴 상태) 뭐... 약간씩 패닉에 빠집니다. 가끔 바다나 고인물 흔들리는거 보면 무척 불안해 지고요.(왜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거대한 물체(특히 철로되어 뭐랄까... 부딛히면 소리가 올릴수 있는것은 특히)가 매달려 있거나, 흔들리는걸 보면... 자주 페닉에 빠집니다. 이런 물체로 부터 나오는 소리에도 좀 그렇구요. 심할땐... 종소리 들으면서 벌벌떱니다. (특히 서양종....) 이게 심했을땐 5살땐가? 태권도 도장에 다녔는대... 애들이 센드백을 못치도록 울면서 막아섯었죠. ;;;; 지금은 센드벡은 별로 신경 안쓰는대.. 어릴땐 무척 무섭게 느껴졌어요. 뭐랄까 저를 확 덥쳐 버릴꺼 같다고나 할까..

    에거.. 매번 느끼지만 써놓고 보니.. 이거 상담좀 받아야 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6.21 09:32
    No. 11

    놀이기구 고소 공포증. 아파트에서 아래 내려다볼땐 상관없는데 놀이기구는 보기만 해도 겁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4 23:25
    No. 12

    대인공포증...이었죠.지금은 나았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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