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뭐 다들 하나쯤은 가지고 있잖아요? 없으면 좋은거고 있으면 그냥 있는거고 많으면...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뭐라고 해야하나... 살해공포증 이라고 해야하나? 폐쇄나 대인, 고소같은 잘 알려진게 아니고 저도 그냥 느껴지는 증상따라 알아서 이름을 붙인거니까 아마 없는것일듯요.
뭐 어쨋든... 뭘 죽이는게 그렇게 무섭고 싫네요. 모두 다 그렇겠지만 저는 개미나 모기같은 것도 못죽여요. 실행에 옮길라치면 막 벌벌 떨리고 그럽니다. 특히 직접 죽이는 것이 제일 무서워요. 다만 전기모기채같이 왠지 실감이 나지가 않는 것은 그럭저럭 괜찮아요. 다만 그것도 별로 내키지는 않아서 대부분 그냥 빨려주고 말거나 그냥 살려주고 끝...
왜 이런 공포증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어요. 약간 의심가는 사건이 하나 있기는 한데 그러면 그걸 기억할 때에도 공포를 느껴야지! 그냥 아무렇지도 않네요.
음... 다행히 실생활에 별 지장이 없는터라 그냥 그럭저럭 삽니다. ㅋㅋ 그런데 웃기는 것은 게임같은 것에서 죽이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것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ㅋㅋ
...그런데 그냥 다 그런가?;;
p.s 아 그런데 집에 바퀴벌레 나왔는데... 그건 죽여야 하는데... 밖으로 버리자니 만지기가 싫고... 미치겠어요. 도와줘요 세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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