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시험이라서 시험공부하다가 사탕이가 없어져서 방에서 찾았는데 없어졌길레 창문밖에있는 지붕보니까 고양이한마리가 눈을 빛내면서 야옹 거리고있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엄마한테 내가 지붕밟으면 무너지냐고 물어보니까 안무너진다고하길레 손전등들고 신발신고 밖에나가서 지붕을 한바퀴돌았는데 사탕이가없길레
ㅜㅜ 슬퍼했죠 아 망했다 아 욕나오네 왜 창문열어놓고있었지ㅜㅜ
이러고 자책하고 다시 지붕을 조심조심 걸어서 한바퀴 돌아도 없길레 포기했는데 방안에서 엄마가 말씀하시길. 고양이 들어왔다 너도 들어와라 이러시길레.
나갔을때는 창고 창문으로 나갔는데, 들어올때는 제방 창문으로 들어왔어요
사탕이 어디로 다시 들어왔냐고 물어보니 화장실창문으로 들어왔다네요
우왕 신박한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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