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담에서 추천목록을 쭉 보면서 읽어봤는데 뭐가 잘 어필하는지 '이제서야' 알 것 같네요. 10년을 읽었는데 너무 비주류만 읽었나=_=;
뭐 양판소다 대리만족용 소설이다 이런 분류 말고, 말 그대로 잘 먹히는 소설들이요. 스토리 전개라든가, 주인공들의 공통점이라든가.. 이럴수가 글로 설명할 수가 없어! 하여간에 몇편 읽으면 딱 느낌이 옵니다.
생각해보니 초반에 잘 나갔던 소설들은 좀 긴가민가하지만 최근 3년 정도는 그 흐름으로 계속되는 것 같아요. 소설 제목들까지 언급하기엔 제가 좀 소심하고;ㅅ; 그런 느낌이 온 소설들은 대부분 출삭되기에 저는 읽다가 'ㅇㅇ 잘쓰시네' 이러고 선작까지는 하지 않습니다.
이런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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